아빠가 제작기년 반년 제작비 10만엔 들여 만든 비행기
파킨
그래도 한번 만들어봤으니 다시 복구하는건 금방 하겠지
길이 너무 좁다
원래 실패에서 좌절하지 않고 데이터를 얻어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시 해보고 불안정한 부분을 개선하고 이런 노력과 끈기 끝에 완성하는거임
뭐여 바닥에 돌이 있어서 팅긴건가?...아님 러더 작동을 잘못한 건가?
1, 쓰레기 날리는것만 봐도 바람이 완전 배풍(뒷바람)임.. (양력 효율을 높이려면 정풍을보고 날려야 함, 이건 항공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수가 없는 '상식'임) 2, 속도가 덜붙었는데 기수부터 듦 -> 받음각이 높아진 상태로 증속이 안됨 3, 받음각이 높은 상태로 측풍의 영향을 받아서 기체가 심하게 꺾임(물론, 좁은 활주로에 전봇대까지 놓인 장소선정도 잘못.) 결론, 비행의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 함...
보통 아무것도 없는 넓은 공터나 공원에서 하는데 전봇대가 있는 좁은 길이라니 무리하셨네. 정성 많이 들였을 텐데 내 마음이 다 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