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땅됨. 소련 즉 러시아는 어차피 루스 형제들이니까 연고가 없는것도 아니고 떼어주고 독일 찢어놓은거긴 한데... 구 폴란드 동부먹고 오데르-나이세선은 폴란드도 놀랐을만큼 심한 처사긴 함. 다시 옛 영토들이 폴란드나 독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서로 언젠가는 적대할 수 밖에 없는 사이였음.
나치의 증오선동에 내부의 적으로 유대인이 있다면 외부의 적으로는 공산주의+슬라브가 있는 수준이었는데 소련이랑 친하게 지낸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고, 소련 또한 자본주의 진영이 잠재적 적이라면 파시즘 진영은 대놓고 적인 수준이었던지라 나치랑 친하게 지낸다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거든.
실제로 소련과 스탈린은 적백내전 때 자본주의 진영한테 엿먹은거 다 묻어두고 자존심 굽혀가면서 영프의 반독일동맹에 들어가려고 시도했었음. 프랑스만 환영할뿐 영국이나 폴란드 등의 다른 동맹들은 다들 반대해서 실패했지만.
그리고 이 상황에서 스탈린은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십수년 전의 적백내전 땐 자본주의 진영이 백군을 지원해서 대리전을 벌였고, 직전의 스페인 내전때는 파시즘 vs 공산주의 대리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동안 자본주의 진영은 팝콘만 뜯었으니까, 이번에는 자본주의 진영에서 파시즘 vs 소련의 전면전을 조장하고 팝콘을 뜯거나 아예 은근슬쩍 파시즘 진영을 지원해줄지도 모른다는 의심에 사로잡혀있었거든. 그럴 의도가 아니라면 반독일동맹에 참가하겠다는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런데 예상외로 히틀러가 폴란드 반갈죽 + 불가침 조약을 제시해왔고, 이러면 반대로 파시즘 vs 자본주의 전쟁을 보면서 소련은 무사히 팝콘을 뜯을 수 있겠다하고 낼름 ok한거임.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서로 좋아서 불가침을 맺은게 아니라, 오히려 서로 명확한 적으로 여기고 있는데 현 시점에선 서방이 더 위협적이라고 여겨서 일시적으로 손잡은 것에 불과했고, 그래서 프랑스는 점령됐고 영국은 고립됐으니 서방을 정리했다고 착각한 히틀러가 지금이 기회라 여기고 동부전선을 연 거임. 근데 영국과 자유프랑스가 연합하면서 북아프리카 전선이 혼란에 빠지게 되고, 미국이 참전하면서 서부전선의 판이 뒤집힌 거지.
=우리가 그때 잘못한건 맞는데 그건 아니지 임마
추가로 소련은 그 때 먹은 폴란드 땅을 아직도 먹고 있지
선택적이라는 비판은 있을지언정 반성과 사죄는 하는 독일 vs 과거와 똑같은 짓을 실시간으로 벌이는 러시아
러시아도 나치독일한테 쳐 맞아서 연합국 된거지 폴란드 점령기때 학살이나 독일 진격때 똑같이 학살 ㄱㄱ 한거보면 전쟁범죄에 자유롭지는 못하지 그냥 이겨서 유야무야 된케이스
새삼스럽지도 않은게, 소련시절엔 카틴숲 학살도 나치가 했다고 우기긴 했어.
소련에서 자행한 독일의 전쟁범죄가 어마어마한것과 소련군의 희생이 없었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었다는 사실 덕에 참작되는거지.........사실 소련도 여간 깡패가 아니긴 없음
역시 열강들의 싸움, 웅장하다
=우리가 그때 잘못한건 맞는데 그건 아니지 임마
선택적이라는 비판은 있을지언정 반성과 사죄는 하는 독일 vs 과거와 똑같은 짓을 실시간으로 벌이는 러시아
추가로 소련은 그 때 먹은 폴란드 땅을 아직도 먹고 있지
근데 폴란드로부터 얻은 땅은 소련에서 서쪽땅이라 그쪽 땅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영토가 됐음. 그래서 폴란드도 상실한 동쪽 땅에 대한 영유권은 안하더라.
정확히는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땅됨. 소련 즉 러시아는 어차피 루스 형제들이니까 연고가 없는것도 아니고 떼어주고 독일 찢어놓은거긴 한데... 구 폴란드 동부먹고 오데르-나이세선은 폴란드도 놀랐을만큼 심한 처사긴 함. 다시 옛 영토들이 폴란드나 독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사실 그것도 봐준거였을껄? 원래는 동독 지역 다 폴란드 주려고 했던걸로 기억함 독일 재통합할때도 오데르 나이세 동쪽, 동프로이센 영유권 완전 포기하는 조건 걸었댔나 그런거 보면 그냥 독일이 커지는거 자체를 극혐하게 된 수준인듯
독일: 자꾸 그러면 모스크바까지 일직선 진격을 해버릴꺼야
러시아도 나치독일한테 쳐 맞아서 연합국 된거지 폴란드 점령기때 학살이나 독일 진격때 똑같이 학살 ㄱㄱ 한거보면 전쟁범죄에 자유롭지는 못하지 그냥 이겨서 유야무야 된케이스
전쟁 끝나고나서도 약탈 학살은 계속했음 독일에서 저러는건 그렇다 친다고 해도 독일과 일본에게 줘맞았던 나라들에서도 똑같이 했던거 보면 딱 승리한 히틀러임ㅋㅋㅋ
역시 열강들의 싸움, 웅장하다
라인 업 전설이다..
이탈리아는 가내수공업이면서 에티오피아 스페인에 다 꼴아 박아서 ㅋㅋ
강?력한
새삼스럽지도 않은게, 소련시절엔 카틴숲 학살도 나치가 했다고 우기긴 했어.
소련에서 자행한 독일의 전쟁범죄가 어마어마한것과 소련군의 희생이 없었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었다는 사실 덕에 참작되는거지.........사실 소련도 여간 깡패가 아니긴 없음
니네도 처음엔 나찌한테 콩고물 좀 뜯어먹었잖음
이상하게도 나치가 서구열강 세탁시켜줬다는 소리는 자주 보이는데 소련도 같은 식으로 덕을 보았다는건 잘 언급이 안됨 2차대전 빼놓고 보면 소련은 거의 항상 가해자였어.
카틴을 잊지말라
카틴숲학살 발트3국점령 후에 지식인숙청 폴란드영토점유 우랄산맥 동쪽 원주민 차별 및 강제이주와 총알받이 2대전부더 그 직후의 소련은 추축국이랑 싸워서 평이 좋은거지 한건 추축국 마이너였음
진짜 카틴숲학살 나치라 한 거라고 뭉갰던 거 하나만 봐도 사람 아닌데 그 밑에 있는 것들도 보면 올타임 악마새끼였지 끄덕끄덕
핀란드침공도
ㅋㅋ 독소 불가침조약으로 갈라먹고 서로 결혼했다는 소리도 나왔는데 뭔 개소맄ㅋㅋㅋ
히틀러가 뒷통수만 안쳤다면 소련과 나치는 서로 뽀뽀하고 애무했을 사이였음 ㅋㅋ
히틀러는 소련 왜 친걸까 전선이 2개로 늘어나는대 영국과 서부전선만 해도 빡센걸 굳이 늘릴 필요가 있었을까
소련도 바보는 아니라 방어라인을 앞당겼는데 앞당기는 도중엨ㅋㅋㅋ
안칠수는 없었음 애초에 국민감정도 안좋았고 그컬 바탕으로 심화시킨 나치즘은 슬라브를 운터멘쉬로 지정했기때문에 공격한건 필연임 서부전선을 정리못한게 문제인거지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공한 것처럼 이길 수 있다는 망상으로 시작했거나 아니면 소련을 이길시 영국이 두려워서 항복하거나 소련이 배신하기 전에 내가 먼저 배신한다는 지 나름대로 계산된 행동이였을수도
그리고 기본적으론 히틀러와 스탈린이 서로 빨아준거지 소련과 나치는 이데올로기가 달라 어찌됐던 싸울 운명이였다는것도 컸는듯
서로 언젠가는 적대할 수 밖에 없는 사이였음. 나치의 증오선동에 내부의 적으로 유대인이 있다면 외부의 적으로는 공산주의+슬라브가 있는 수준이었는데 소련이랑 친하게 지낸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고, 소련 또한 자본주의 진영이 잠재적 적이라면 파시즘 진영은 대놓고 적인 수준이었던지라 나치랑 친하게 지낸다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거든. 실제로 소련과 스탈린은 적백내전 때 자본주의 진영한테 엿먹은거 다 묻어두고 자존심 굽혀가면서 영프의 반독일동맹에 들어가려고 시도했었음. 프랑스만 환영할뿐 영국이나 폴란드 등의 다른 동맹들은 다들 반대해서 실패했지만. 그리고 이 상황에서 스탈린은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십수년 전의 적백내전 땐 자본주의 진영이 백군을 지원해서 대리전을 벌였고, 직전의 스페인 내전때는 파시즘 vs 공산주의 대리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동안 자본주의 진영은 팝콘만 뜯었으니까, 이번에는 자본주의 진영에서 파시즘 vs 소련의 전면전을 조장하고 팝콘을 뜯거나 아예 은근슬쩍 파시즘 진영을 지원해줄지도 모른다는 의심에 사로잡혀있었거든. 그럴 의도가 아니라면 반독일동맹에 참가하겠다는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런데 예상외로 히틀러가 폴란드 반갈죽 + 불가침 조약을 제시해왔고, 이러면 반대로 파시즘 vs 자본주의 전쟁을 보면서 소련은 무사히 팝콘을 뜯을 수 있겠다하고 낼름 ok한거임.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서로 좋아서 불가침을 맺은게 아니라, 오히려 서로 명확한 적으로 여기고 있는데 현 시점에선 서방이 더 위협적이라고 여겨서 일시적으로 손잡은 것에 불과했고, 그래서 프랑스는 점령됐고 영국은 고립됐으니 서방을 정리했다고 착각한 히틀러가 지금이 기회라 여기고 동부전선을 연 거임. 근데 영국과 자유프랑스가 연합하면서 북아프리카 전선이 혼란에 빠지게 되고, 미국이 참전하면서 서부전선의 판이 뒤집힌 거지.
나치가 그렇게 싫다면서 네오나치인 바그너 그룹은 또 썼고 ㅋㅋㅋㅋ
그부분은 좀 생각해야되는게 바그너 그룹의 네오나치는 히틀러추종보다는 파시즘에 가까움 파시즘에서 독일 아리아민족을 슬라브로 바꿈 그리고 러시아의 나치즘에 대한 인식과 선입견은 파시즘이 아니라 반슬라브주의라서 우리가 보기에는 ㅂㅅ짓인데 걔네 나름은 그런 모순을 피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