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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서운 이야기) 약왕의 비전 단우퀘는 원래 메인퀘였다
나 그거 메인퀘 시절에 했었음
단우네나 1.1 쉰 꼬라지 보면 이거 스토리 갈아엎다 마감 못한 킹리적갓심이
나부는 시발 설계부터 개같이 해놔가지고 페나코니 뒤에 다시 끄집어내도 ㅈ같았음
솔직히 이번 나부 스토리도 개척자 비중 증발해서 나부는 개척자 개죠스로 보는걸 기조로 삼은 것 같음
이번 나부에서 남은건 비소 하나 밖에 없음. 나머지는 여전히 ㅈ같음
이야 난 출시 1년 후에 해서 나부스토리가 1.0에서 1.2까지 계속 이어진줄 알았는데 1.1에서 박물관 운영 섞여있는줄 몰랐음. 한번에 볼때도 나부 스토리는 그저 그랬는데 화내더라도 중노? 정도가 적당하겠지 했는데 이제 사람들이 극대노 이유를 알겠네....
그리고 나부 임무에서 서브퀘스트로 할 수 있는 단우 임무도 원래는 메인임무였음 메인임무 시절에 장애인들이 왜 풍요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존나게 스토리 진행하면서 약왕의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곤 그대로 펜틸리아 장기말로 바로 컷해버림
뭐 개척자 속성 하나 더 줄줄 알았는데 안준 것도 개척자를 스토리상 쩌리로 만든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함
그거 비소가 쳐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붕스 안해서 딱 페나코니 스토리까지만 봤는데 어이없네 ㅋ
그럼 스포해도 되나.. 보통 에이언즈들이 개척자를 축복하면서 속성 개방되는데 수렵 란은 개척자가 아니라 비소에게 축복내리면서 스토리 끝나버림 씹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나부 스토리조차 마음에 안들면 앞으로의 붕스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
좋긴 좋았지 근데 개척자 비중 증발된게 싫다는거지
스페이스 오페라 특성상 세계관이 너무 커서 모든 서사에서 항상 개척자가 중심이 되긴 힘들거임. 아마 .0~.3버전 같이 메인스토리에서는 은하열차 중심으로 돌아가고, 이외의 개척후문에서는 다른 파벌들 조명하는 방식으로 가지 않을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