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식으로 하면 전분 함량이 적은 이탈리아 생쌀을 기름에 볶아서 전분을 약간 빼낸뒤에 와인붓고 전분 더 빠르게 빼주고
와인 충분히 증류되면 우러낸 채수나 버섯수 육수 같은거 조금씩 부으면서 끓여야 함
근데 저렇게 하면 우리나라는 안좋아함
죽에다가 기름 발라놓은 식감을 좋아해서 밥 지어놓고 그걸로 유사 리조또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음
흑팀에서 리조또로 선택했다면 차라리 육수 진하게 퍼부은 유사 본죽 비슷하게 리조또 만드는게 나은거 같음
리조또 쌩보리로 하는 집도 많지 않나
본토 식감은 어느정도 살리고 싶어서 절충안으로 고민하다가 나온거 같음
쌀에다 알덴테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볶음밥이나 된밥이면 몰라도 죽은 진짜 아닌데.......
이탈리아라고 죽 계열 음식이 없는 것도 아님 그런건 리조또하고 구분함
일반 식당에서도 리소토 시키면 죽처럼 주니까 진짜 식감 알기도 어렵지
ㅇㅇ 솔직히 죽처럼 안주면 한국은 망함
조또를 안먹어봐서 알단테(?) 같은 쌀 식감이 도통 뭔지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