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다님
심장 수술 후유증으로 성대가 한쪽이 마비가 와서
그거 추적관찰 하는데
말이 아직 터지지 않아서
ADHD랑 자폐 검사를 받아보려고 계획함
이게 보통 큰 병원은 3-4년전에 예약을 해야함
그래서 어제 서울대병원 간 김에
대기 걸아 놓으려고 소아청소년정신과에 갔는데
의사가 부족해서 신규 환자를 아예 안받는다고 함
입구부터 팽 당함
기존에 등록되어 있고 예약한 환자만 의사 선생님을 볼 수 있고
이게 뭔 말이냐하면 소아청소년정신과는 다른데 가도
비슷할거란 말임
ㅈ같더라 소아청소년정신과 있는 병원 다 뒤져야되게 생김
의료 대란 이전부터 소아과 관련 전공자들이 줄었음
증원 화끈하게 때려야한다고 보는데 아쉬움
증원해도 안갈려그럼 진상률높고 박봉이라
그러면 더 많은 증원....
헉 아이가 아프지않고 건강하길... 우리집애는 이제 한달좀 넘었는데 괜히 이것저것 걱정됨..
소아과 병원도 주변에 엄청 줄었던데 아이가 열이라도 나면 진짜 난감함 ㅜㅜ
빨리 파업의사 자식이 장애인되길 빌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