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충 산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앵간한건 거진 다 들고가봤더니
이젠 걍 뭘 살려고 해도 다 질린다
그렇다고 쓰레기 많이 생기거나, 뜨거운 물 같이 해먹기 번거롭고 짐도 느는 것들은 싫은디...
로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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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 드가자ㅏㅏㅏ
우욱...
치킨마요는 들고가기 힘든가
아직 날씨가 들고가는 길에 쉴 거 같은데
그 막 예비군 갔을때 줬던 잡아땡기면 막 열나가지고 밥되는 그런건 부피가 커서 좀 그러려나
부피 큰 것도 있고,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뭣보다 지금 사기엔, 오프라인에서 마땅히 살만한 곳이 딱히 생각이 안나네
생 감자 가져가면 조난당해도 심어서 키워먹을 수 있을거야
조난 당하는게 전제야?
얼마나 많이 먹으려는거야 ㅋㅋㅋㅋ
많이 안먹어 ㅋㅋㅋ 보통은 300kcal 남짓하는 거 2개 정도 챙겨감
쵸코바 모닝빵
그걸 너무 많이 먹었음
산에 먹으러가냐?
산에서 많이 먹는게 아니라, 그만큼 산을 자주 갔다는거지...
오예스랑 밤양갱 먹어
벌써 질린다 어우
그럼 단감먹어
산정상에서 먹는 컵라면 죽일거 같지 않아? 보온병에 끓인물 받아넣고 컵라면도 챙겨야지..
좋아하긴 한데, 뜨거운 물 챙기고 국물도 다 먹어야 하는거 생각하면 선뜻 손이 안가
비교적 덜짠거로 하면되지..
음... 상상하니 땡기긴 하네... 보온병도 새로 사야해서 고민 되긴 하는데
찬물이랑 병 두개챙기면 비빔면도 쌉가능..
양갱
너무 많이 먹음
전투식량 사서 들고가봐
그냥 오이나 하나 들고 가서 씹고, 내려와서 보리밥에 닭도리탕 조지자
한두시간컷 짜리 코스면 그것도 괜찮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