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될리가 하며 망설이고 있다가
일단 손대면 뭔가 다 해버림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해결해버리고 생각이 그 뒤를 따라감
근데 그게 문제임
이녀석은 그것에 대해 누군가에게 설명하거나 가르칠수가 없음
지도 본능적으로 어떻게 해버린거라
자기도 생각은 그 뒤에 따라옴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해내는거에 대해
인간은 누구나 노력하고 하다보면 해낼수 있는거다
내가 특별한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단거
어떻게 보면 아무로는 틀린건 아닐수도 있음
사이코뮤? 우주세기 후기로 가면 과학으로 해명되고 이용 가능한 영역으로 바뀌게 됨
뛰어난 전투력도 싸우다보면 성장하며 그리 될수가 있고
어떻게 보면 부처같은 선각자로서 모두가 해탈할수 있다 같은 이야길 하는게 아무로
당연히 뉴타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가지던 사람들도 그런 시시하고
이해 안되는 소리에 질려서 아무로는 미디어에서 잊혀지고
사실상 동물원의 동물 관람같은 느낌으로 갇혀있게 됨
그렇기에 뉴타입으로서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접근하고 기대해준 벨토치카는
아무로의 천생 연분이던거
문제는 샤아는 아무로나 라라아는 특별한 존재라 생각했음
아무로나 라라아, 저 둘은 뉴타입이란 개념이 실존한다는 증거다(세이라: 아니야!)
저 둘은 특별하다, 저런 각성한 인류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샤아란 인물의 이후의 광기로 가는 길은 아무로와 라라아라는
너무도 눈부신 도달하지 못하는 특수한 존재로 인해 이끌리고 막혀벼린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