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의 서막 재밌게 봤는데 인터넷에서 망작이라고 까이는거 너무 슬프당.
음..누가 비스트의 서막의 단점을 말해볼 사람?
-저요 저요
-맥시멀들을 주요테마로 내놨으면서 막상 분량은 애메한거요!
-전작들은 도심파괴하는 맛으로 봤는데 이번엔 그런것도 없고 그냥 만화 영화 그대로 실사화 한거같아요.
-노아 슈트는 디자인이 좀 그랬어요! 지아이조 콜라보도 어이가 없었어요!
-실사판의 멋들어진 트랜스포머 디자인들 다 어디갔음? 넘 촌스럽네.
-솔직히 손익분기만 겨우 찍고 망한거 완구판매로 후속작 찍을 수 있게 된거보면 수준 딱 나오지않음?ㅋㅋ
반박하고 싶은데 다 은근 맞는말이라서 반박할 수 가 없네.
-은근이라니. 다 맞는 말인데.
이제 알았겠지? 비스트의 서막은 망작이라는걸.
-그래 이제 알았어.
-나의 취향을 존중하지못하는 너는 맞아야한다는걸.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지?
평작이라 생각함, 옵햄 유니크론한테 일갈박는거 좋았음
"그럼 죽어라!"
위에 서술한 단점들은 난 못참고 볼 수준은 아니다인데 제일 용서가 안되는건 같은 세계관의 전작인 범블비에선 원작 디자인을 잘 리파인한 모습이었는데 갑자기 그 특유의 고고기가각 변신음도 조져버린 휠잭의 디자인도 용서가 안됨
그래서 감독도 범블비 휠잭이랑 비스트 휠잭이랑 동명이인 취급이라던데
망작이라는데는 동의하지 않지만 잘 쳐줘도 평작 이하인것 같음.. 리부트 2편 주제에 저스티스 리그마냥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