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림전기 엔딩으로부터 약 5년 뒤
비록 외모는 하늘에 버림받아 몹시 추하다고 알려졌으나
하늘을 울리는 의와 삼라만상 온 세상을 뒤덮을 듯한 기개를 펼친
당문활협 조활의 부고 소식에 각 무림의 정파와 사파의 구분없이 슬퍼하며 나라의 구분없이 각 나라의 재상들과 귀족들이 당문으로 조문이 오는게 보고싶다
한때 그와 대적을 하였지만 그의 뜻에 감복하여 10년지 친우가 된 무림맹주 고운파의 서생은 친우의 작고에
"하늘이 크나큰 인재를 빼앗아 갔구나!!"
하며 비통해 했고
요양 중인 당중령을 대신하여 대리 장문을 맡은 삼사형 당승은
"하늘은 그에게 추한 용모를 주고서는, 그의 기개와 협의가 하늘을 꿰뚫으니, 그를 시기하여 일찍 그를 거두어갔구나!"
라며 통곡을 했으며
경양독서재의 문인들은
"이 좁은 중원은 활협의 그 광오한 기개와 협의를 담을 수 없으니, 하늘의 신선이 되어 삼라만상을 담으러 떠났다"
라며 강호쾌보에 그를 떠나보낸 슬픔과 찬양을 적어 알리겠지...
한편으론 그의 죽음을 석연치 않아하며 원인을 찾고자 떠드는 무리가 생기는거지
'당문의 독기가 지독하여 천수를 누리지 못했다.'
'무림맹 공격의 후유증이 남아 단명했다'
등등으로 갖가지 소문이 무성하게 피어오르겠지
그 중 가장 끔찍하며 활협을 비웃는 자들이 퍼트리는 악독한 소문 중 하나로는
활협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아는 당문 제자들 혹은 당문외성에 머무르며 친하게 지내온 활협의 벗들은
그의 죽음에 조소를 비춤과 동시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부러워 한다는 소문까지 있는거지
그도 그럴께
관에 누운 당문활협 조활의 모습은 피골이 상접하여, 겨울철 나뭇가지와 같으며
당문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배가 부른 상태로 아이 넷에서 다섯을 데리고온 여협들에 의해
양기가 쪽쪽 빨려 복상사한거라 소문이 도는게 보고싶다.
삼처 사첩이 흔하다곤 하지만 활협은 아내를 탈백유란 하후란 하나만을 바라보았으나
그를 흠모하는 여협들이 가득하며, 심지어 활협에게 구원받고, 은혜를 받은 자들이 외성에 머무르며 조활을 노릴지니
조활은 그저 비동의강제양기흡성착즉법에 당해 나날히 기력이 다해가 결국에는 쓰러진거지
활협의 아내 하후란은 이러한 여협들에게 몹시 분개하며 불쾌해 하였으나
그 여협 모두가 조랑에게 목숨 뿐만 아니라 운명을 구원받은 자들이니 그녀들이 조랑을 흠모함은 어찌보면 당연지사라
탈백유란 자신 또한 조랑에게 구원받은 자였기에...
하후란은 조랑을 독점하길 원했으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저 드넓게 펼쳐진 하늘이 어찌 누구 개인의 것이오,
중원 땅의 주인이라하는 황제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뀔지니
조랑을 독점하는 것은 오만일지니,
하후란은 여협들을 모아 날짜를 정해 조군의 사랑을 나누기로 했으니
이는 조랑의 뜻과는 상관없으며,
조랑의 사랑은 넘쳐 흘러 여협들을 만족시켰다고 일컬어지는거지
아무튼 여마두 탈백유란의 허가가 떨어지니, 독수공방 조활을 그리워하며 애태웠던
사춘기가 되어 성에 눈을 뜬 당문 금지옥엽인 음사매 당묵령
병을 치유하니 크게 성장하며 체력과 성욕이 좋아진 점창음주 엽운상
금향궁의 기녀출신 사매들에게 그 정수를 배워 깨우친 금향궁 착정마 용상
막대한 상술 재능으로 중원 및 멀리 고려에서부터 양기에 좋다는 음식을 제공하는 상관천녀 상관형
다양한 모습으로 천면의 낭군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천면음마 우소매
음부로 뼈 속까지 흡수한다 일컬어지는 음골흡마 욱죽
음란독서재를 개문해 가마수투라를 온 세상에 공급하는 위음녀 위국
마지막으로
설산파 장문인이자 조활의 정처이며 설산의 음기를 가지고 있다 일컬어지는 설산음귀 탈백음녀 하후란까지...
당문외성의 설산파 대저택에 활협이 감금되어 음귀들에게 둘러쌓여 고통받다 야위어 죽었다는 소문이 도는 개그만화가 보고싶당
항간의 또다른 소문으로는
아무리 여협들에게 둘러쌓인들 활협이라면 능히 장판파의 조운처럼 그녀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지만
음귀가 내렸다는 전설적인 무기인 열양추에 의해 속박되었다는 소문이 도는게 보고싶당
그라고 장례식 마지막 날, 당포의가 음귀여협들을 모아놓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했어..."
"세번 정도 더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너무 했어..."
라며 당포의답지 않게 훈계를 하고 여러 여협들은 슬피 울면서도 수치스러움에 볼을 붉히고 고개를 돌려 대사형의 시선을 피하며 끝나는
개그쩡이 보고싶당
헤으응
삼라만상 온갖 억까를 받은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작품을 억지로 비틀어서 새드엔딩 내는 2차창작을 이해할 수 없다
삼라만상 온갖 억까를 받은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작품을 억지로 비틀어서 새드엔딩 내는 2차창작을 이해할 수 없다
ㅇㅈ
서생은 아내를 여럿 두고도 터치하지 않으니 오래오래 살겠구나
관 속에 누운상태에서 마음속 서행이 도망갈생각 말라고 쫓아내 장례도중 기상
생사부 목내이가 되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