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에스카노르가 최종보스인 마신왕을 주어 패는 장면이 역대급 벨붕 망장면인데도 이걸 뽕 차는 장면이라고 미화하는게 전혀 공감 안되는데.
그 이유가 에초에 에스카노르는 최고신의 힘의 일부 밖에 안되고 마신왕은 그런 최고신과 동격이고 당연히 에스카노르는 최고신보다 약하며 마신왕보다 약해야 정상인데도.
그런 당연한 벨런스를 무시하고 마신왕 주어패는 밸런스 붕괴 장면이 뽕 찬다는거 부터가 개인적으로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고 그냥 캐릭터 그전 이미지만 중요한가? 라는 의문만 들었음.
굳이 쉽게 원피스로 비유하자면 나미가 사황 빅맘의 일부의 힘인 제우스를 가지고 같은 사황인 카이도를 압도하는 장면과 동급 개막장 전개인데...원피스에서 이런 전개 나왔으면 뽕 찬다 보다 오다가 십다 됬네 라고 욕만 먹을듯...
왜냐면 그런논리로 따지면 작가설정보고 강한순으로 땅땅땅 줄세우면 만화 끝이거든. 누가봐도 약자지만 생명을 불살라서 한방이라도 먹이는 그런 처절함도 로망아니겠슴? 결국 밸붕보다 뽕찬다는 의견이 주류인건 그만큼 에스카노르가 대중에게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그래서 밸붕보단 로망이 더 중요한듯. 근데 별로 안좋아하는 캐릭터였다면 밸런스 언급은 가능하다고봄. 후반에 인플레가 너무 박살나서
솔직히 개인성만 따지면 그 귀멸약물 이하였던 전개가 위 에스카노르 벨붕 장면이고 위에 내가 언급했던 나미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임. 근데 그런 나미가 인기 있다고 카이도 주어패면 나미 찬양 보다는 나미 욕하는 사람 많을거 같고 캐릭터 인기를 통한 밸런스 붕괴도 어느정도 선이 있어야 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 선을 넘은게 위 에스카노르 벵붕 장면이고.....솔직히 에스카노르 마지막에 띄워줘도 그걸 납득가게 했으면 나도 엄청 막장으로 생각되지 않을텐데 그냥 최고신의 1/4격의 힘으로 최고신 동격 압도하는게 개인성 십창아는 장면은 팩트라서...
나미는 좀 애매한게 원래 전투캐릭터가 아니라는 느낌이 쌔서 제우스도 전투력높힐려고 어거지로 동행시켯다는 말이 나왓었지 아마? 근데 에스카노르는 계속 무리하고 있고 누가봐도 뒤질거같은 서사후에 누가봐도 마지막 일격이라는 느낌이 있었기에 눈감아 줫다고도 생각함. 글고 칠대죄는 보면서 인플레때문에 맘에 안들엇어서 그후로는 그런거 안따지고 보긴햇음 ㅋㅋ
나도 인플레 심한건 인정해도 그나마 킹 반 각성까지는 이해는 할려고 했음 그나마 킹도 역대 최강 요정왕 떡밥은 있고 반도 수련치는 천년 이상은 받아서...게네들 까지는 이해할려고 할수 있는데. 에스카노르는 고작해야 최고신 힘의 일부인 선샤인이 전력인 일반인에 불과하고 그런 최고신 일부인 힘 없어도 싸울수도 없는 본체는 순수 약체인데도 고작 최고신+목숨 일부로 마신왕 패는거 자체가 세계관 벨런스를 뒤트는 심각한 전개라고 생각만 듬.. 에초에 선샤인 만으로 마신왕 주어팰 정도면 힘의 주인인 최고신은 그보다 당연히 더 강해야 하고 이미 선샤인 자체가 적들의 숙적 여신족들이 사용한 힘인데 적당한 목숨 소모할 마루타 한명 선샤인 주고 목숨 소모 시켜서 여러번 자폭돌격 했으면 진작에 성전을 이겼을텐데? 사실상 위 전개가 개인성 있게 뽕 찰려면 에스카노르의 힘이 최고신 일부였어야 하는 설정 자체가 없어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