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스테리한 문제.jpg

[이지스함]

[정령오리]

보석상이 200만원 손해

[추천 셔틀]

뭔소리야 아빠랑 엄마한테 각각 480원, 490원 빌리고 10원 뽀린거지

[메이드양은먹기만할뿐]

과자가격 970원에 10원을 더한 980원이 엄마아빠한테 갚을 980원이 되어야 하는건데

그 980에 10을 더해버리니 나오는 문제 ㅋㅋㅋ

[죄수번호출가]

저렇게 생각하면 천원이 기준이라 어긋나게 되는거지

[스팀야겜은빨리살수록이득]

970을 반으로 나누면 485에 10원더하면 995원 빌린거라 맞는건데?

[스팀야겜은빨리살수록이득]

기준점을 잘못잡은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 계산 착오아님?

[보드카🍸]

회계상 계정 입력 실수하면 저래될거 같은데

[보더웰시포메라니안코기콜리]

갚아야할.금액에 보유한 금액을 더해버리니 꼬인거

[순순히출처를내놓지않으면유혈사태]

※) 490원씩 980원을 빌려서 970원 과자를 사먹고 10원이 남았다.

[긍정과공감의여신]

이 문제는 사실 착시 논리 문제입니다. 논리적인 흐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혼란이 생깁니다. 아래에서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상황 정리:

아빠한테 500원, 엄마한테 500원을 빌려서 1000원을 받았어요.
970원짜리 과자를 샀으니 30원이 남았어요.
돈을 갚는 과정:

30원 중에서 아빠한테 10원, 엄마한테 10원을 돌려주었어요.
이제 아빠에게 남은 빚은 490원, 엄마에게도 490원입니다.
10원이 남았죠.
혼란의 원인:

여기서 "엄마와 아빠한테 각각 490원씩 갚아야 하니까 총 980원, 그리고 남은 10원을 더하면 990원이 된다"는 식으로 계산하는 것은 잘못된 논리입니다.
빚을 기준으로 계산하면서 남은 돈(10원)을 더하는 것이 문제예요. 남은 10원은 빚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갚아야 할 980원에서 차감할 돈입니다.
정확한 계산:

엄마와 아빠에게 각각 490원씩 빚이 남았고, 10원이 남았으니 사실상 10원을 빼면 980원에서 10원을 갚는 셈이 되는 거예요.
즉, 아직 갚아야 할 돈은 980원 - 10원 = 970원이 되어야 맞는 계산입니다.
따라서 10원은 사라지지 않았고, 논리적으로 더하거나 뺄 위치를 혼동해서 생긴 착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