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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의 흔적과 사이버 펑크스러운 도심이 겹쳐지는 감성이 있지
요 사진들은 그래도 아는 느낌이네 ㅋㅋ 종종 올라오는 이건 내가 아는 한국이 아닌데.. 랑은 다르게 친밀감이 느껴진다
여름이었따
신식과 구식의 이미지가 혼합된 느낌.?
근데 솔직히 요건 서울 살면 정육점 말고는 대충 어쩔 수 없이 다 들르게 되긴 하는 장소들 같은데 ㅋㅋㅋ
이런건 나도 취함
이런건 나도 취함
요 사진들은 그래도 아는 느낌이네 ㅋㅋ 종종 올라오는 이건 내가 아는 한국이 아닌데.. 랑은 다르게 친밀감이 느껴진다
신식과 구식의 이미지가 혼합된 느낌.?
개도국의 흔적과 사이버 펑크스러운 도심이 겹쳐지는 감성이 있지
사이버펑크는 원래부커 1970년대 이래 전자산업의 힘으로 급성장하던 동북아의 이미지를 크게 따와서ㅋㅋㅋㅋㅋ 개도국스러운 모습 위에 하이테크 도심이 억지로 박혀있는 그 비주얼도 핵심 요소임ㅋㅋ
일부로x함부러x징징되다x
근데 솔직히 요건 서울 살면 정육점 말고는 대충 어쩔 수 없이 다 들르게 되긴 하는 장소들 같은데 ㅋㅋㅋ
한국 사진 얘기 나오면 저 짤 달아줘야 도리지 같이 그냥 밈처럼 쓴 거에요
그래도 내가 알것 같은 장소들이군... 한강공원 청계천 뭐 명동이나 이태원 아닐까
여름이었따
이런 배경에 기찻길 하나 놓여져 있으면 그 정취가 내 정신을 감싸 안아
팥고물 응 진한게 있고 같은 소리가날거 같은 풍경이넹...
일본하곤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느낌
막짤에서 타인을 위해 분노해주는 훈훈함을 느낀다
욕은 딴사람이 했자나 ㅋㅋ
https://x.com/froggyups/status/1784324361622855700
우왕ㅋ굳ㅋ
아니 이게 대체 어디들이여
사실 우리가 여기 살아서 못느끼는 감성이지. 외국 길 가면 똑같은 대도시 도로변이라도 느낌이 확 다름
이거보니 확실히 지역 홍보에 쓰는 감성에 특화된 사진 필터가 따로 있긴한가봄
첫 사진에서는 은행똥냄새라는것 같군
가끔 비 부슬부슬오는 새벽이나 늦은밤시간에 집앞 골목길에 지나다니는사람도 주차된차도없을때가있음 그떄 ㄹㅇ 감성터지더라 ㅋㅋㅋㅋ
사람 감성도가 다달라서 해외가도 건물있네 길있네 차있네 이러고 차이점을 잘 못느끼는사람도 있고. 세세한차이 다 보는 사람도 있고 그러더라
버스는 왜요??
콘크리트유토피아
시선을 살짝만 돌려도 많은걸 볼 수 있음
이정도면 내가 아는 서울이 맞네
20세기 위에 쌓아올린 21세기 같은 느낌이 있음
사진들은 hdr에 색감조정에 필터까지 드럽게 먹여둔거라 우리눈에 보이는 풍경과 다를수 밖에... sns상 미남미녀들 실물보면 인지부조화 느끼게 되는것 처럼
한국이?
여름이엇따2
근데 저런사진들 다 고르고 고른 잘나온 사진들이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감성과는 살짝 다를수도... 노을에 한강 배경으로 자전거 타는건 어디서든 다 노을때 저런느낌 아닌가? 외국은 좀 다른가?
레딧이나 그런 곳보면 한국은 여자들이 좋아할 곳, 일본은 남자들이 좋아할 곳이라고 생각하던데… KPOP, 카페, 쇼핑, 먹거리, 피부미용 등 여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팟들이 많긴 함.
하지만 우리는 아스팔드 도로를 가장 많이 본다.. 생각보다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더라
나도 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다는걸 느끼고 여행 잘 안감 호캉스 왜가는지 알겠음 MB때 청계천 공사할때 돌덩이라고 한적이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애들이 일본 시골 구석 골목골목까지 느끼는거 보고 이미지랑 감성이 중요하다는걸 느꼈지
서울 유독 가로수가 많고, 산도 많이 걸쳐있어서 도시에 계절감이 있어. 구세대 신세대 건물들도 섞여있고. 그런 점이 어떻게 보면 산만하고 정리정연하지 못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시간이 박제된 퇴적층처럼 자연스럽게 자아낸 나이테 같은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기도 해
계절마다 달라짐.
사진 찍어서 필터 먹이는걸 엄청 좋아해서, 색다른걸 좋아해서 많이 만들었었음. 친구가 실수로 보관용 하드 포맷하기전엔 참 많았는데..
내 개똥같은 손으로 찍은 서울의 일상은 이런 느낌인데.... 역시 감성 + 금손이 최고네요👍
빌딩과 산이 어우러지는 게 우리나라 도시들 매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