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신의 나라에서 역사와 문화를 대가로 영혼으로 그물을 짜는 방식라고 했을 때 기시감이 들었어...
당장 5.0 마신임무에서 카치나 구할 때 마비카가 다른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전부 태워버려서 구했잖아.
그 땐 기억은 남았지만.
그럼 실제로 심장 썼을 땐 경기장이나 건물 등 모든 게 화르륵...
나타가 빈 땅이 된다는 상상은 진짜 끔찍한데?
P.S. 처음엔 신의 심장을 사용하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수메르 건담을 잊어먹어서 잘못 생각했다...
마비카의 경우에는 추억이 깃든 물건 속 열소를 전부 태워서 일시적으로 힘을 얻은 거라 좀 다르고 이전에 다른 스토리에서 지맥 = 인간들의 기억의 흐름이라 지맥이 불안해지면 누군가의 기억이 흘러나온다는 연출이 있었으니 지맥을 재구성한다 = 나타 지역 인간들의 기억이 전부 박살난다 라서 나타 자체는 그대로일듯 대신 나타에서 살고있던 모든 인간들의 기억은 전부 박살나서 정신이상자들만 남게 되겠지만
추억이 물건에 열소를 축적시키는 거 보면 본질적으로 크게 다른 건 아닐 것 같긴 한데... 차이점이라면 물건을 태우느냐 기억을 태우느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