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젓가락으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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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숟가락이라고 주는 거 꼬라지보면 젓가락이 나아보일때가 꽤 있긴 하지
어 그거 걔가 문제임
그 우동 숟가락은 원래 중국에서 국물먹을때 쓰던거 그대로 쓰는거임
숟가락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지... 뭐? 밥그릇을 들고 입에 대고 먹고있다고? 이런 뿅뿅
렌게(일본식 명칭) 탕츠(중국식 명칭)은 그야말로 국물을 떠먹기위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목적에는 매우 부합하지만 국물과 함께 건더기를 먹기엔 길게 솟아올라온 벽이 매우 불편함. 국물과 건더기를 함께 먹기엔 한국식 숟가락이나 유럽식 스푼이 좋음.
일본에서 쓰는 숟가락이 우동스푼 같은거 말고 딴거 있음?
깨작깨작 먹는거보면 답답
쟤들 숟가락이라고 주는 거 꼬라지보면 젓가락이 나아보일때가 꽤 있긴 하지
일본에서 쓰는 숟가락이 우동스푼 같은거 말고 딴거 있음?
나오하
어 그거 걔가 문제임
왜 문제임?
Cacocia-Homu!
그 우동 숟가락은 원래 중국에서 국물먹을때 쓰던거 그대로 쓰는거임
국물도 먹기 불편하던데 그냥 들고 마시는게 더 편하더라
렌게 라고 하던가
나오하
렌게(일본식 명칭) 탕츠(중국식 명칭)은 그야말로 국물을 떠먹기위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목적에는 매우 부합하지만 국물과 함께 건더기를 먹기엔 길게 솟아올라온 벽이 매우 불편함. 국물과 건더기를 함께 먹기엔 한국식 숟가락이나 유럽식 스푼이 좋음.
볶음밥 먹을 때도 그거 주더라 개 불편해 ㅅㅂ
리조또는 한국인 입장에선 죽같긴 하지만 질감은 죽보다 좀 더 형체감이 분명한 타입임 중식용 스푼은 완전히 국물같은 건 떠서 후루룩 먹기 편하지만 볶음밥이나 리조또 같은 건 먹기 힘들어
우리가 쓰는 숟가락이랑 다르니까 보통 써보면 딱 아는 부분임ㅋㅋㅋㅋ
카레 먹을때는 괜찮은거 쓰긴하는 모양인데
아니 그 중국 숟가락 같은거 잇자나
쟤들도 죽은 국물떠먹는 수저로 먹을건데
오카유 라고 아플때먹는 흰죽은 숟가락으로 먹는데 오지야나 조우스이 라고 저런 별식이나 마무리로먹는 죽은 젓가락으로 먹는게 많음
아 번역이 다 죽이라 그런거지 내가 생각한거랑 다른거구나
깨작깨작 먹는거보면 답답
숟가락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지... 뭐? 밥그릇을 들고 입에 대고 먹고있다고? 이런 뿅뿅
근데 비쥬얼은 암만봐도 죽이 아닌데
뭐 저기서도 얘기나오듯이 리조또처럼 좀더 굳은 모양새같긴 함
빠에야ㅋㅋㅋ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니까 외국인들 비빔밥을 젓가락으로 먹는것도 그런 케이스인가
말은 생선 들어갔다고 하는디 비쥬얼은 새우가 겁나게 들어갔는디용?
저정도야 뭐
알덴테의 리조또라면?
이쑤시개로 찍어먹어도 전혀 안불편함
직원식인가
나도 가끔 밥 젓가락으로 먹는데 먹을만해
밥은 나도 젓가락으로 먹음
내가 한식의 특징으로 잡는게 숟가락을 기본 식기로 준다는 거임. 의외로 기본 식기롤 숟가락을 쓰는 나라가 없더라고. 중국과 일본은 젓가락 쓰고 숟가락은 국물용 혹은 개인 국자고 서양요리는 뭐 스프나 스튜계열에서만 쓰고. 동남아나 중동쪽도 손으로 먹는 나라도 많고 식기는 젓가락과 포크가 기본이고 숟가락은 중국식 숟가락을 국물요리나 개인 국자로 쓰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