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식을 먹는건 1학년들 뿐이다
왜냐하면 학식이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어서 그런데
왜냐하면 영수증에 영양소 정보까지 기재할 정도로
맛보다는 영양에 치중한 식사를 제공한다
심지어 만드는곳도 생협에서 다 만드는거라
학식맛은 이학교나 저학교나 도쿄대를 가나 다 똑같음
심지어 모든 학생들이 우루루 몰려나와 식당에서 밥을 먹으니
밥 먹을 공간도 부족한 경우도 많음
그럼 이제 눈을 돌리는게
교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다
하지만 이것도 생협에서 만든거라
퀄리티가 낮아 맛이 없어서
학교 밖으로 밥을 먹으러 가는데
이시간때는 사회에서도 점심시간이라
음식점도 만석이다
그러면 너는 이제 학교 밖에 있는
ㅈㄴ게 유명한 도시락집을 단골로 두게 된다
심지어 교내에서 파는것보다 가격차이도 없고
오히려 싸고 맛있음
이걸 들고 와서
어디서 밥을 먹냐면
보통 수업이 끝난 학과동 빈 교실에서 혼자서 먹거나
교내 구석진 곳에 항상 있는 벤치로 가서 먹는다
변소식사는 절대 안한다
비위 상해서
비위 상해봤구나
작성자 변소에서 식사해봄...메모...
와세다라 가격도 와 세다. 와하하하하하하
친구는 없는 겁니까,,,
왠만한 가게보다 낫드라 다만 외부인도 출입 가능해서 복작 거리는게 문제 ㅋㅋ
봇치가 화장실 식사는 편견이라고 말하는 그 장면 생각나네.
내가 니혼대, 릿교대, 소피아대, 홋카이도대 학식을 다 먹어 봤는데 홋카이도 쪽 학식은 진짜 먹을만하다 나머지는 걍...배 채울수 있는 레벨
비위 상해봤구나
작성자 변소에서 식사해봄...메모...
친구는 없는 겁니까,,,
완전 한솥인데?
봇치가 화장실 식사는 편견이라고 말하는 그 장면 생각나네.
와세다라 가격도 와 세다. 와하하하하하하
내가 니혼대, 릿교대, 소피아대, 홋카이도대 학식을 다 먹어 봤는데 홋카이도 쪽 학식은 진짜 먹을만하다 나머지는 걍...배 채울수 있는 레벨
신선한 식자재 이미지가 있는 북해도!
俠者barbarian
왠만한 가게보다 낫드라 다만 외부인도 출입 가능해서 복작 거리는게 문제 ㅋㅋ
북해도 학식은 먹을만은 함 가성비 좋다고는 못 하지만
오 학식도장깨기 좋았스
그 정도 가성비면 그 동네에선 좋은거 같애 ㅋㅋ 삿포로 역 근처잖슴 뭘 먹어도 맛있는건 천엔이 넘는데 ㅋㅋ
참고로 한국에선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와 같은 대구권에만 가봄 계대가 제일 나았...
오호 덕분에 알아감 난 부산대 전북대 충남대서 먹어봤는데 전북대가 젤 맛있더라 계대도 괜찮구만 덕분에알아감 메모메모
일본 살때 일본대학학식 먹을 일 없었는데 다음에 또살게되면 기회되면 나도 학식 먹어야지 ㅋ
홋카이도대학도 메모메모
그 근처 다른 가성비 좋은 가게들이 넘쳐나서... 문제는 학교 밖 가게 가려면 학교에서 나가야 하는데 나가는 게 너무 귀찮아 ㅋㅋㅋ
어 호쿠다이 근처에 가성비 좋은 밥집이 있었던가? 나는 술만 마시러 댕겨서 ㅋㅋ
난 거기서 쭉 학교 다녔으니까 밥집 잘 아는 거고 어쩌다 간 거면 술 마시러 다니는 게 맞지 ㅋㅋㅋ
ㅇㅇ 쥬오쿠에서 한 3,4달 살면서 가끔 간거라 잘몰라 ㅋㅋ
작성자 친구없음.,메모메모
애초에 어느 나라 대학이던 변소식사를 할 리가 없자나 ㅋㅌㅌㅋㅋㅋㅋ
친구랑 같이 먹는다는 선택지는 없는 건가요
일본은 아니지만 과제때문에 도시락 사와서 대학교 벤치 아무데나 앉아서 먹었는데. 일본은 이게 안되나...?
강의실에서 대놓고 먹기도 해요.
작성자는... 변소식을... 해봤다.... 메모메모....
옛날에 리츠메이칸 학식 먹어본적있긴한데... 그 당시 느낌으론 되게 가성비 좋았다, 맛있었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나는 비위가 좋은 편이라 그런가 딱히 신경 안 쓰이던데. 벤치에서 도시락 까먹고 있으면 지인들이 지나가다 인사해서 그 후로 그냥 사람 없는 신관 구석 화장실에서 먹음.
사실 화장실도 만석이다.
20살때 일본 처음 여행가서 도쿄대 학식 먹어봤는데. 걍 평범한 맛이엇던듯 ㅋㅋ
나도 예전에 일본 살적에 도쿄대 도서관 열람하면서 가끔 갔지 ㅋㅋㅋ 맛은 기냥저냥 이었음
빠르게 욱여넣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삼김이면 모를까 도시락은 무리더라
하여튼 밥 먹는데서 똥 싸는 놈들이 문제라니까
보통 학교 안에 생협식당 말고 싸제 식당도 같이 운영하지 않나? 우리학교는 안에 오므라이스 전문점이랑 카츠동 전문점 따로 들어와있었는데? 물론 방학 때는 생협만 문열어서 대학원생은 울면서 맛없는 밥을 먹어야했다 ㅠㅠ
그리고 도시락들고 학식에서 먹어도 문제 없을텐데? 다른 학교 놀러가서 그렇게 먹어봄.
싸제 식당도 있지 근데 좀 비싸고 문턱 높아보이고 해서 친구들도 이용 안하더라
아 와세다 사립이구나...ㅠㅠ
나는 그냥 등교할때 신주쿠역 백화점에서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먹음
아니면 그냥 밥이랑 조미김만 가져가서 학식에서 가라아게랑 미소된장만 시키는 거도 은근히 나쁘지 않음. 일단 밥이 맛있으면 반찬 퀄리티는 좀 용서 되긴하더라.
변소식사는 대체 누가 떠올린 개념일까, 밥먹는데 옆에서 푸디디딕! 하는 소리뒤 후드득풍덩하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 이후 똥꾸릉내가 공기중으로 퍼져나가는 순간 입맛 확 떨어질텐디
우리학교는 빵이나 샌드위치팔았는데(2~300엔대) 빵은 매일아침 학교에서 구워팔아서 가격대도 해봤자 1~300엔사이였고 학식중에 가장싼게 400엔부터 시작하는 규동인가? 카레부터 여서 뭔가 가격에 따라 먹을 라인이 이미 나눠져있는 느낌이었지.....
난 배만채우면되서 시오오니기리로 때우고 집에서 가져간물마시고 그랬음
가난한 유학생이였구나...ㅠㅠ
ㅜㅜ
와세다노 벤또야 자주갔어용 저도 학식은 10번전후로간듯... 맛없고 묘하게 비싸던디
근데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있어서 각 지역마다 맛이 달라요. 학식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 홋카이도 교토 규수인데 여기는 각 지역 생산 농산물이 또 맛있기로 유명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