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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보기만해도 흐뭇하네
1년 뒤 그는 타락 할까??
내가 입사했을때 하루정도 저랬는데
진짜 행복해 보이는 글이네
3년 뒤, 색기 넘치는 사무실
3일뒤: (구글검색어 티 안나게 상사때리는방법 / 들키지않게 회사폭파하는법)
내가 입사했을때 하루정도 저랬는데
걍 보기만해도 흐뭇하네
1년 뒤 그는 타락 할까??
좋은 회사라면 2년. ㅈ같은 회사라면 3주.
컴팔이
타락을 기대하지 말고 그냥 웃으며 바라봐주자.
서비스직이면 타임어택 들어가겠지?
ㅋㅋㅋㅋ 망곰이 너무귀여웡
진짜 행복해 보이는 글이네
행복이 별거인가 삶에 감사하면 행복이지~~
저 행복이 오래가야될텐데.....
부럽다...
3년 뒤, 색기 넘치는 사무실
행복 그 자체가 느껴지는 글은 오랜만이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음식 시킬때 걍 토핑, 사이드 존나 넣어도됨ㅋㅋㅋㅋ
3일뒤: (구글검색어 티 안나게 상사때리는방법 / 들키지않게 회사폭파하는법)
만원벌었으면 ㄹㅇ 고수네 TOP10안에 들 듯?
와 주식으로 돈벌었네 개고수맞는듯
1년후 출근도 안햇는데 퇴근하고싶다 내 마음속엔 언제나 사직서가 숨쉬고있다
나도 긴 백수생활 청산 했을 때 저랬지. 모든게 보람차고 뿌듯함
근데 안정감이 다르긴함
좋은 직장 들갔나
좋겠다 난 아직도 집구석은 잠만자는 곳이냐며 욕먹는데
너무 보기 좋다
나도 첫달은 저랬던거 같아
나도 첫취직하고나서는 얼추비슷했음ㅋㅋㅋㅋㅋ
와 진짜 보기 좋아요 ㅎㅎㅎ
나도 얼마전에 일자리 구했는데 넘 행복해 앰생처럼 시간이랑 돈만 버리고 다음날 맞이했는데 이젠 그 시간에 돈을 벌게 돼썽
축하한다 이제 돈버는 유게이가 되거라
안나 카레니나 소설 보면 고백 성공후 온 세상이 행복하게 보이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런 기분이겠구나 하고 흐뭇해지네
나도 한동안 병원다니다 일하니까 그 이후의 휴일이 정말 진정한 자유처럼 느껴짐. 그이후 친구들한테 진정한 자유를 느낄려면 업악이 잇어야한다고 떠들고 다님. 지금? 시발 빨리 때려치고 몇개월 놀고싶다
캬 흐뭇하다
사실 사회 초년생 힘들다 힘들다 하고 힘든 일도 있지만 그래도 일 할만한게 저게 진짜 큼 어엿한 직장 가지고 돈벌어서 내 삶 꾸려나간다는게 생각보다 큰 행복이자 자부심이야
첫 취직 했을때 나도 사회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됐다고 감격했었지 살아있다를 체감했었어 이후 그 회사가 초특급 블랙회사라 월화수목금금금 굴렀지만
그래서 얼박사가 뭔데 얼그레이 박살내는 사문난적?
얼려먹는 박카스 일텐데… 왜 얼박사 라고 하지?
+사이다
아하!
1년 지나니 염세적으로 변하던데
저 글 보고 든 의문: 산나비 진짜 재밌음?
추카추카. 그래도 너무 당 들어간 음료 마시지는마요. 라떼만 마셔도 기분이 좋음.
내가 아무리 못쉬고 힘들어도 백수일때 생각하면서 그때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면서 일함 아침에 눈뜨면 우울했음
그의 미래
내가 번 돈으로 뭘 살수있다는거
좋을때구만
글에서 행복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진짜 삶의 안정감이 다르지 스트레스 안받고 잘다녔음 좋겠네
나도 지금 일이 힘들지만 몸 안힘들로 돈없던 그시절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못돌아 가겠음
행복이란 건 고정된 형태가 있는 게 아니지. 나는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간다.
난 첫 입사 때 어땠었지 기억이 안나네
그래도 행복해보이니까 좋네 ㅋㅋㅋㅋㅋ
초년생의 행복이네
저거랑 첫월급 나올떄, 그리고 첫 승진할떄까지는 엄청 뿌듯함. 좋을때다.
나도 처음 취업하고 한달인가? 두달정도 퇴근하면서 대단한건 아니어도 사는게 그냥 이렇게 살면 살아지는거구나 내가 쓰임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니까 산나비가 졸라 재밋따는거지
회사쪽 지하철 역에서 나오는 순간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데......
보기 좋다
저 풋풋함이 부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