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리에이터]의 중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핵심소재이자 최종보스 '노마드'
스샷에서 보이듯이
궤도상에서 "대놓고 다 보이는" 수직 레이저포인터로 타겟 후 "수직으로" 미사일을 투하하는 병기.
직접 궤도상의 본체를 타깃 정확히 위 상공으로 굳이 행차해야한다는 당황스러운 패널티를 가진 병기.
저렇게 잠입작전에 대놓고 포인터 켜주는 병.신력도 갖추고 있다.
저게 일종의 공포정치의 수단 같은거라면 이해가 된다만, 잠입부대 꽂아놓고 스캔따고 앉아있다 저게 뭔가 싶다.
그래도 뭐 신의 지팡이 비슷한걸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적당히 넘어가려고 할때쯤....
최후반부가면 지구 곳곳의 '타깃 전부 다 찍고' 그냥 유도성으로 발사한다........
아니 이럴거면 저 레이저 핀포인트 타깃 설정같은 겉멋만 든 설정은 왜 넣은거?
(근데 순전히 뇌 닫고 겉멋만 즐기기엔 굉장히 멋지긴 하다. 지표면에 초대형 포인터가 다가오며 사운드가 울리는 표현은 훌륭)
영화가 판타지더라도 상관없다,
+ 여기 승객들은 무슨 죄냐?
내가 저걸 왜 안봤더라...감독때문이었던거 같은데....
영상미 하나는 진짜 개쩌는 영화엿어
홈월드2 마지막 미션 플래닛 킬러도 존나 짜치게 그냥 미사일만 쏘던데 ㅋㅋㅋㅋ 물론 격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