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평.
어우야담. 성호사설과 실록의 기록이 약간 다른데
어우야담. 성호사설에서는 노비 출신이었으나
글을 알고 경서에 밝은 것이 들켜 주인이 그대로 잡아다가
양자로 삼고 면천 시킨 후 과거를 보게 해 마침내 육경의 자리에 올랐다고 하며
실록에서는 원래 양반가였으나 집안이 몰락해 노비화 된것을
할머니가 이를 숨기고 과거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한 끝에
과거에 급제해 육경과 재상의 반열에 올랐다고 기록됨.
어느 쪽이든 노비 신분에서 과거 급제까지 한 건 사실.
글을 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지 양반댁에서 노비하던 사람이 양반집 자재 공부하는거 밖에서 훔쳐듣다가 걸려서 양반이 따지니까 똘똘해보여서 너 한번 과거 봐봐라 이렇게 도와줘서 과거보고 성공해서 나중에 도와준 양반집에 금의환향 했더더라~~~ 이렇게 설명해야 사람들이 알지
그건 성호사설에만 나오는 거 어우야담. 실록은 그 이야기가 아님.
실록 드립을 칠꺼면 애초에 노비드립을 안쳐야지 실록에선 얼자라고 말하지 노비라곤 말 안함
심지어 금의환향이 아니라 그 양반가는 몰락해 후손이 힘들게 사는 걸 보고 조정에 이야기해 도움을 줬다. 임.
모친이 천얼이라 노비가 맞음. 경국대전에서 을사대전 때 일천즉천 법제화됐음.
님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