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스포있으니
작품 볼 사람들은 뒤로가기 ㄱㄱ
작품 내내 뭐 전직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였다.
나름 부하들이나 동료들이나 신뢰하는 진정한 군인이다.
모빌슈트에서 내린 파일럿을 대인사격하면 안된다며 눈뒤집힌 부하를 적극적으로 만류한다..
등등 주인공이 뭔가 호감가는 떡밥을 이래저래 깔았었음.
오뎃사 최종전에서
건담파일럿 상대로 블라블라 하는거 부터 좀 쎄했는데...
여하간
기록말살 파일럿의 사망이후 지온은 패배했고
집가서 아들래미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음.
그런데 이 전쟁에서 본인이 목격한 소년병들의 모습에 학을 떼고 그런 사안이 늘어날거라 생각해서
지구에 남았음... ...
그런데 시발??
남아서... 합류하는게 아프리카 지온 잔당????
게다가 끝난 전쟁을 계속해서 진행?????
아니 소년병이 더 이상 발생하게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한다는게...
전직을 살려서(굉장히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자선 공연을 통해 소년병사로 입대하려는 아이들을 돕는다거나
소년병사로 이미 끌려간 아이들을 구해낸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끝난 싸움에 꼬장피우는 꼴인데도 그게 맞다는 얘기를 장황하게 하는거보면서 참..
(아프리카 잔당들 얘기하면서 그들은 집이 없다는데 그집은 지온이 가족과 함께 작살내서 지구에 꼴박했을 킹능성 높음.)
여하간 이 엔딩부가 아쉬웠었음.
기록말살 기체의 첫 등장이라거나...
연방기지 습격하는거나
오뎃사 hlv타러가서 마지막 전투벌이는 거나 결과까지는 갠춘했는데...
엔딩에서 그동안 주인공 이미지와 너무 안 어울리는 그런 결과물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뭐 전체적으론 갠춘하게 봤음. 볼만했다.
전쟁이 싫으면 벗어나야지 거기로 뛰어드는건 뭔가 싶다 이세계물도 90년대는 이세계 탈출해서 현실로 돌아가려고 고생했는데 요즘은 현실 ㅈ까 이세계에서 새 인생 살련다로 바뀐거 보면 이게 트렌드인가... 애엄마가 잘하는 바이올린 놔두고 전범루트 타는게 맞음?
소년병이 만들어지는거 싫다면서 패잔병들 복귀한 곳에 아들래미 혼자 내버려두고 쌈질하러 지구에 남긔... 하...
육중한 자쿠가 지사을 뛰어다녔잔아~ 한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