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수호자들
게임 자체가 FPS 총쏘는 게임이라서 저평가 되지만
설정상 수호자들은 여행자로부터 빛이라는
초인과적인 힘을 하사받고
블랙홀이나 만들거나 현실의 물리법칙을 초월하는 엄청난
힘을 다루는 존재들이다.
유다희로 유명해서 그렇지
설정상 이 주인공들은
각 세계관의 우주를 창조하거나 세계의 법칙을 바꾸는
전능한 존재들을 순수한 무력만으로 쓰러트린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들이다.
엘더 스크롤 스카이림의 도바킨
게임 플레이에서 나오는 모습 때문에
저평가 되지만 설정상 도바킨은 포효의 힘으로
현실의 물리적 법칙을 뒤틀거나 조종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다.
갓 오브 워 크레토스
게임에서도 엄청난 먼치킨적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세계관 설정을 생각하면 위에 설명한 주인공들 중에서 제일
게임플레이에서는 원래 설정상 힘의 반의 반도 못 보여주고
엄청나게 너프먹고 나온 캐릭터다.
작중 세계관의 고대 원시신들은
무슨 권능을 쓴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투닥거리며 주먹질한 것만으로
빅뱅을 일으켜 우주를 창조해버리는 평타가 우주창조인 존재들인데
저 무지막지한 존재들 중 가장 강한 우라노스를
그의 아들 크로노스가 쓰러트리고 그런 크로노스를
제우스가 쓰러트리고 왕위를 찬탈했다.
그리고 크레토스는 저런 두 신을 혼자서 전부 죽였다.
그리고 저 두 신과 비슷한 급의 오딘은
이미르를 죽이고 각각 독자적인 우주인 9왕국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창조하며 만든 엄청난 존재이다.
위의 신들보다 약한 하위 신들도 시간을 느리게 만들거나
시공간을 마음대로 조작하고 우주의 물리 법칙을 조작하는 등
전능한 힘을 보여주는 존재들이 많다.
때문에 이런 설정 전문적으로 파는 VS 양덕들은
크레토스를 혼자서 다중우주 멀티버스도 간단히 파괴가능한 1티어 캐릭터로 분류하고
드래곤볼이나 원나블같은 왠만한 소년만화 캐릭터들은
기스도 못내는 척노리스 같은 캐릭터로 취급한다고.
설정보다 캐릭터 너프해서 게임플레이 만들기
여러 게임 캐릭터들 중에서는
설정만 따지면 슈퍼맨이나 드래곤볼 캐릭터들 정도는 그냥
따위로 만드는 엄청난 먼치킨 캐릭터들이 많지만
이런 설정들 전부 반영해서 게임 만들면 게임이 너무 재미없어져서
실제 게임에서는 설정상보다 약하게 만들어서
너프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어쩐지 겁나쎈 적이었던 놈들이 파티에만 들어오면 비실거리더라...
근데 애초에 반신의 혈통이고 저주인가 뭔가때문에 강해져서 결과적으론 신의 자리에 오른 놈이잖아
근데 크레토스는 왜 신들을 죄다 찢고 죽이는거야
신들이 찢고 죽일만한 짓들을 해서. 게임 해보면 몇명 빼고 죄다 인성이 ㅅㅊ인 것들이 많음.
그게 천성이라. 애초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신들이 더 제정신이 아니게 만들었음.
근데 왜 사방에 널려있는 풀과 바위는 못뚫고 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