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과 무안군.
원래는 광주에 있던 공항을
군공항까지 수용하겠다는 조건으로
무안에 공항을 지은 것인데,
막상 위치가 고자다 보니
공항 이용객이 저조하자,
호남고속선을 억지로 늘려서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식으로까지
핌피질을 했음.
여기까지만 봐도 오송분기급인데,
최근 광주광역시가
군 공항과 국내선을
당초 약속한 대로 무안군에다
이전할려고 하자,
무안군은 갑자기 입장을 바꿔서
국내선 민간공항만 쏙 빼먹고
군공항은 결사 거부하는 일이 벌어짐
당연히 광주광역시는 어이없어 하고,
결국 대안으로 함평을
광주에 편입하는 조건으로
함평에다 군공항&민간공항을
만들려고 하자,
무안군이 이마저도 반대하기 시작함.
군공항은 광주에 그대로 두어야 하고,
민간공항만 무안에다
무조건 이전하라는 게
무안군의 입장인데,
광주 입장에선 이러면
공항 이전을 하는 의미가 없음.
사실상 호남고속선,
국제&국내공항은 다 쳐먹고
군공항은 필사코 거부하는
무안군의 끝판왕
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광주만 피해를 보는 상황임.
마치 퉁퉁이 심보를 부리는 셈.
그래서 광주시장이 계속 그따위면 둘다 안넘기겠다고 으름장냄
그래서 광주시장이 계속 그따위면 둘다 안넘기겠다고 으름장냄
근데 저러면 해결법이 없음? 뭐 기존에 계약이라던가 체결해놓은게 아니고 말로만 저런거라던가 그런거임?
저거랑 군공항 이전이랑은 다른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