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국시대때 덴노는 진짜 말이 황제지 거지꼴이었다던데

[st_freedom]

그 다이묘들이

덴노를 구실로 거병하거나 명예직이나 마찬가지인 관직 얻으려고했던거보면

인간도장같은건가

그래도 에도시대땐 위상이많이올라가서

전국시대때 아이들이 돌던졌던거 실제로하면 목날라갔다고한다

[FSF-APACHE]

삼국지 옥새같은 느낌이긴 하지

[-ZON-]

명분같은거지 뭐

[st_freedom]

근데 그러면
왜 재정적지원을 안해줘서 옷도 제대로못입고다니고 궁녀들이 몸을팔았단거지

[lskhdwqldhsl]

재정 지원 해주다 그걸로 실권 다시 잡겠다고 헛짓거리할지도 몰라서 그런거 아님?
숨통만 붙어 있으면 도구로 쓰는건 문제없으니까

[lskhdwqldhsl]

어디든 실권 잃은 왕족 대우가 그렇긴 한데 그나마 역성 혁명 시도하는 인간이 없었던거 보면 나름 대우 받은 편일지도 모름

[한프런트]

솔직히 고대 소가씨, 후지와라씨, 이후 막부시대 생각해보면
덴노가 실질적인 권력을 잡고있었던 때는 일본 역사에서 거의 없는듯ㅋㅋ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ㅇㅇ 명분제조기임.

그래서 천황이나 중앙조정이 껍대기만 남았어도 무시하고 건들거리면 몰매맞음.
물론 몰매 때리는 놈들도 천황이 뭐 말 잘들어야 되고 충성을 바쳐야 되는 대상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명분도 좋은데 저 새끼 담가버리고 저 새끼거 한 입 하면 맛있겠다 하면서 담그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