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50년대 명동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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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한국, 명동이라면 역시
요샌 고증신경쓸작품만 신경쓰는게편해. 저게 임진왜란이라고만 안함 걍그러려니.
드라마에서 너무 크고 화려하게 표현해서 그렇지 동년대의 명동에도 이정도는 있었다... (드라마 배경이 1956년, 사진이 1958년)
이게 일본인들이 다이쇼 로망을 보는 기분인가
이거 보고 미스터 션샤인의 불란셔 제빵소 보니까 이 정도면 시대에 자연스럽게 노력했구나하는 생각이... 당시 방송 볼 땐 이것도 좀 뜬금없다싶었었는데..
3번 사진 다방이 바로 윗 흑백사진 건물사진과 동일장소로 추정
야인시대는 세트장에서 찍어서 그런가 그 시대 건물 분위기는 잘낸거 같았음.
50년대, 한국, 명동이라면 역시
야인시대는 세트장에서 찍어서 그런가 그 시대 건물 분위기는 잘낸거 같았음.
근데 ㅋㅋ 일제 강점기 초기부터 유신까지 돌려쓰느라 은근히 안맞는 것도 좀 있다더라
이게 일본인들이 다이쇼 로망을 보는 기분인가
남대문시장이군
요샌 고증신경쓸작품만 신경쓰는게편해. 저게 임진왜란이라고만 안함 걍그러려니.
광화문, 명동 왕검 12년
개화기쯤 분위기는 내고 싶은데 그시대로 내면 욕먹을까봐 바꿨나 ㅋㅋㅋ
생각보다 경성은 일제강점기 시절 당시 최첨단 유행을 달리던 도시였다 미국이나 유럽의 소식과 유행도 실시간으로 받을수 있고 물론 당시 기술적 한계로 1 2달의 시차가 있었지만 일본 본토 출신들도 오사카나 교토 출신아니고 규슈나 도호쿠에서 왔다면 눈이 돌아가는 별천지였다고 그래서 일본에서 오는 군인들도 배치 근무지가 경성이 아니라면 일부러 경성을 통과하게 기차편성표를 짜거나 인천항만 들렸다가 다시 이동하게 동선을 짰음 군인애들이 위화감 느끼거나 도시의 향락에 물들까봐
이거 보고 미스터 션샤인의 불란셔 제빵소 보니까 이 정도면 시대에 자연스럽게 노력했구나하는 생각이... 당시 방송 볼 땐 이것도 좀 뜬금없다싶었었는데..
진짜 김은숙 드라마 ppl 극과극이지 저거는 그래도 좋은쪽이고 안좋은쪽은 역시 도깨비의 토레타일듯
갹 여성국극판 유리가면일뿐
드라마에서 너무 크고 화려하게 표현해서 그렇지 동년대의 명동에도 이정도는 있었다... (드라마 배경이 1956년, 사진이 1958년)
XLie
3번 사진 다방이 바로 윗 흑백사진 건물사진과 동일장소로 추정
컬러가 아니라 그런가? 차이가 좀 나는거 같은데
드라마랑 현실은 원래 차이가 나요..
프러시안 블루가 비싼 색도 아니고 어케어케 잘하면 무슨 오파츠마냥 있는것도 아님
일단 50년대에 통창건물쓴 다방이 몇군데 안되는데다 죄다 명동에 몰려있었어서 몇군데(문예샬롱 문예회관 청동다방 포엠 등)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높긴한데... 정확히 어딘지 정확히 특정하기엔 자료가 부족해서 남은 사진가지고 비교해야 하다보니...
걔중엔 간판 사진밖에 안남은 케이스도 존재함ㅅㅂㅋㅋㅋㅋㅋ 그나마 몇년전에 연대별 명동 풍경 VR복원프로젝트 했었긴한데 결국 결과물이 어케 되었는지는...
시장통 사진 비교는 좀 뭤하지. 까놓고 얘기 해서 저런 모습 지금도 찾으라면 찾을 수 있음.
흠...
일제시대 널리 지어진 네오바로크 양식이 저런식으로 화려하게 색을 칠한 경우가 드무니 어색하게 느껴진다 정도 빼면 걍 까고싶어서 까는거임
근데 다 떠나서 넘 재미없어서 1화보다 하차했는데..
예전에 가족들 다같이 명동에 갔는데 할머니께서 명동이 언제 나오냐고 하시길래 여기가 명동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 화려하던 명동이 언제 이렇게 됐니?“라고 하셨던 게 생각난다. 예전에는 건물들도 잘 정돈되어있고, 말쑥하게 정장 차려입은 사람들이 새로운 문화를 즐기기 위해 오는 곳이었다고 하시더라.
진짜로 고증하면 도로가 다 흙이라 인물들 바짓단이 죄다 흙탕물일텐데 봐줘라 드라마잖아 뽀샤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