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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꾹 참고 10번만 먹어봐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을밀대 평양냉면이 11년만이라는거 아닐까
호평할때까지 먹인다
사실 을지면옥하고 을밀대는 평냉중에서도 싱거운 계열에 속하는 가게들이라 역시 처음 먹을땐 우래옥이 가장 무난하긴 함
우래옥하고 봉피양이 맛이 좀 진한편이고 요기서 입에 좀 맞다 싶으면 다른 가게들 도전하는 테크를 추천
11년만에 다시 먹어 본다더니 말하는 것 보면 중간에 다른 곳에서라도 많이 먹어 본 것 같아
평냉을.. 아직 못 접해봤어 아껴두고 있는 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호평할때까지 먹인다
눈감고 양파먹이는 매직~
11년만에 다시 먹어 본다더니 말하는 것 보면 중간에 다른 곳에서라도 많이 먹어 본 것 같아
지구별외계인
을밀대 평양냉면이 11년만이라는거 아닐까
ㅇㅇ 영상보면 이후에도 여러번 먹어보면서 점점 좋아하게되었다고 했음
아 을밀대는 11년만이고 다른 평양냉면집들 여러번 갔다고 했음
마지막에 꾹 참고 10번만 먹어봐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꾹참고 10번먹을거에 그냥1번만 먹어도 맛있는거 먹을래 10번을 왜참아줘
사실 을지면옥하고 을밀대는 평냉중에서도 싱거운 계열에 속하는 가게들이라 역시 처음 먹을땐 우래옥이 가장 무난하긴 함
근첩산중
우래옥하고 봉피양이 맛이 좀 진한편이고 요기서 입에 좀 맞다 싶으면 다른 가게들 도전하는 테크를 추천
ㅇㅇ 을지면옥은 진짜 호불호 심하지.
평냉을.. 아직 못 접해봤어 아껴두고 있는 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을지면옥 이전한곳은 안가봤는데 가고싶다.... 수육이랑 랭묜 먹고싶은데 너무 비싸.....
솔직히 맹맹해보이긴 한다
슴슴한 맛이 진미인건가?
음료로 따지면 포카리 스웨트 같은 거임 맛이 날 거 같은데 살짝 나려다 사라짐 근데 좀 더 먹으면 맛이 날 거 같음
과일로 치면 용과같은 거로군...
포카리 스웨트 살짝 짜지 않음?
아니 그건 아니고. 저양반이 방문한집이 평냉중에서도 슴슴하기로는 탑에 들어가는 집임. 저기는 왠만해서는 평냉 매니아 아니면 추천 자체를 안해.
내 첫 평냉은 우주옥이였지 존맛
사실 의정부계열, 장충동계열이라고 불리는 집들이 ㄹㅇ 하드코어 한거지 대중적인 인기팟이라는 을밀대, 우래옥, 봉피양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간간함 ㅋㅋㅋ
장충동이 진짜 밍밍하긴 함 ㅋ
우래옥 우래옥 우래옥
맛 없는 사람은 그냥 평생 맛없는게 평냉이지 난 아직도 왜 그걸 만원넘게 주고 사먹는지 이해가 안되더라 물에 미원 소금 살짝 타서 면 넣으면 평냉 아닌가?
이젠 함흥냉면도 만원이라 상대적으로 가격차가 적어져 버려서 ㅋㅋ
근데 맹물은 아니고 양지 육수 차게 해서 미원타면 그맛 난다더라 ㅋㅋㅋ
함흥은 그래도 뭔갈 많이 해서 내오잖아...
나 자취할때 라면살 돈도 없어서 맹물에 다시다 넣고 끓여서 밥이랑 먹었는데 그맛임
평냉 비싼 건 진짜 고기국물인 것도 있어서 그럴 거임. 결과물 말고 과정만 보면 맛집이 비싼 이유는 이해됨
평냉이 슴슴한데 육수에서 슬그머니 올라오는 고기 감칠맛이 끝내줘요. 그게 평냉의 매력인듯.
난 아직도 맛을 잘 몰라서 다같이 평냉 먹으러가면 걍 소스 넣고 먹음
맹물에 감칠맛만 부어놨으니 처음엔 뭔맛인지 모를만하지
난 동치미섞어주시는 남포면옥 제일 좋아함 마이쪙~~~고기도 잘하고 빈대떡도 최고야!
난 한번먹어보고 생각도 안나든데 저 사람은 애초에 중독될사람이었던거아닐까 10년걸렷지만
평양냉면 스타일 좋아하긴 하는데... 슴슴한건 그냥 맛이 없는거고 육수가 적당히 새콤달콤하고 감칠맛 듬뿍 면은 쫄깃하게 이게 제일임
난 양념장같은거 넣는 함흥냉면 스타일을 안좋아해서 그런거 아닌 것만 찾아먹는데 그런 냉면 중에 맛있는 냉면은 15곳 중에 2~3곳 계속해서 먹을만하다 느낀 곳은 단 1곳이었음
북한사람들도 저래 안먹는다며 ㅋㅋ
을밀대로 시작했는데 너무 입맛에 맞았음 간도 아예없는건 아니고 슴슴한데 고기육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게 최고였음 일산에 하나있는데 진짜 가족중에 나만 좋아해서 올 여름에 못간게 너무아쉬워서 조만간 방문예정
ㅋㅑ
만포면옥도 괜찮긴 한데 경기도 양주가 본점이라 교통편이 불편함 서울에도 만포면옥이 있긴 하지만 집안문제 이슈가 있다보니...
어릴때 외가에서 해주던 냉면엔 동치미 국물, 겨자, 식초 다 넣고 먹었는데 왜 저걸 오리지널 평양 냉면이라고 부르는 걸까 ㅋㅋ
카메라 차이인지 진짜 맛이 변한건지 위에껀 맹물처럼 나오긴했네
옛날 영상이랑 비교했을때 살이 상당히 많이 올랐음 맛잘알이 되어버린 것임
큰맘먹고 유명한데 가서 먹었는데 ?만 뜨더라
나도... 그냥 면수맛만 나길래 이걸 왜 돈주고 먹질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같이간 친구들도 전부 남기고 옴 ㅋㅋㅋㅋ
다른 곳도 먹어본 결과 상대적 선녀였던 것은 아닐까?
코로나 걸리고 나서 미각의 상당부분을 잃고 나서 알았지 미각능력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걸;;; 옛날만큼 맛이 안느껴져서 식사가 재미가 없다 ㅠㅠ 평냉도 식당마다 맛 다구분 했었는데 뭔가 덜 느껴져서 너무 슬퍼 ㅠㅠ
미각이 아니라 후각을 잃은게 아닐까? (anosmia) 내가 향을 음미하며 먹는 음식같은거 거의 불호에 가까운 미각을 가졌는데 코로나 이전 이후 달라진게 없음... 그리고 TAS2R38 없는 사람은 커피, 브로콜리, 양배추 맛을 못느낀다는데 내가 약간 그런타입임.... 커피의 신맛을 구별 못하고, 브로콜리 초장 안찍어먹으면 무맛이고, 양배추도 단맛이 있다는데 못느낌....
검사해보니 미각임;;; 난 친구하는 분식집에서 떡볶이 카레가루 바꾼거 까지 알정도의 미각이었는데 이제 가루첨가 유무 정도만 알수있는 일반인으로 다운그레이드 됨;;;
평냉을 가도 평냉집들중에서도 가장 슴슴하기로 유명한 집을 갔네.
그치만 평양에서는 다데기 잔뜩 넣어 먹는걸
울나라에도 다데기 잔뜩 넣어주는 평냉집들이 있음 ㅋㅋㅋㅋ 내 최애집이 딱 그런스타일
뭐 옛날에는 실제로 저런 맛이었던것도 맞는 말이긴 함. 그냥 몇년대 버전이냐 정도의 차이라고 봐야지.
평냉은 최면어플 같은 건가?
지랄도 풍년
맛 취향이라는 건 다양한 이유로 변하고 유지되고 그러는 거지 모...나한테 강요만 안하면, 피해만 안오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요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하니까
돌아가신 할머니가 평양분이셨는데 서울가서 평냉 드셔보시곤 왜 국물에 동치미는 빼고 주냐고 뭐라하셨던게 기억남
육수 색깔부터 다르잖아 입맛이 변한게 아니고 요리가 변했구만
10번이나 억지로 먹어봐야되면 평양식 식고문인거 같은데 ㅋㅋㅋ
첫 평냉이 출장지 근방에 필동면옥인가 가봤는데 나쁘진 않았어요. 만두도 맛있었고.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육수가 진한 편인데 저긴 맹물 같네
난 돈주고 먹기 아까울정도로 맛없더라 ,,, 그냥 둥지냉면만도 못함,,,
내가 을밀대 달에 1번씩 6년동안 먹고있는데 을밀대는 실제로 맛있어짐 길들여졌다는게 아니고 확실히 간이 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