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트리니티 광장]
"대화를 지속하다 보니 공복 상태가 되었군. 선생님은 괜찮아?"
"그러게. 벌써 30분이나 이러고 있었다니, 벌써 출출하네."
"어, 어? 우리 두 시간 전에 점심 같이 먹지 않았니?"
"무슨 소리인가, 선생님. 벌써 두 시간이나 지난 건데, 어서 당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네."
"그러고 보니, 식사하실 때도 샐러드만 드셨죠?"
"입에 안 맞으신 걸까요?"
"뭐, 뭐야. 선생님이 그렇게 먹으면 뷔페 가자고 한 내가 뭐가 돼?"
"뭐긴 뭐야. 선생님과 맛 취향이 많이 다른 거겠지."
"나도 오늘 점심 좀 별로더라."
"오냐, 오늘 한 번 붙자 이거지!"
"아냐, 아냐.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조심하는 거야."
"다이어트요?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
"크크큭... 이래뵈도 5kg 넘게 뺀 거라고?"
"한 달 동안 말이지!"
"수고하긴 했다만, 자랑할 정도의 숫자인지는 모르겠군..."
"ㅠㅠ 너희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니까 좋겠다!"
"그런데, 선생님이 다이어트를 해야 할 정도야?"
"내가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데."
"아, 그래?"
"....."
"아, 그래?는 무슨!"
"저번에 보니까 배가 아주 그냥 낙타 혹 같더만!"
"응?"
"에, 저기...?"
"저번에도 옆구리하고 엉덩이까지 살이 붙어서, 내가 잡고 당기면서 놀렸잖아!"
"푹신푹신하다고 내가 위에서...."
"...뭐야, 다들 표정이 왜 그래."
"옆구리와 엉덩이를 잡고 당기면서 놀았다..."
"선생님의 위에서... 뭘 했는가?"
"...그런, 사이?"
"아."
"(소근소근)선생님, 뭐라고 좀 해 봐!"
"어? 어?"
"..........."
"너희들도 만질래?"
[그 날,]
[선생의 다이어트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하루만에 10kg가 빠지는 게 가능하구나..."
"조용히 하세요!"
키보토스의 학생들이 선생님을 만지며 놀았다는 건전한 이야기입니다.
카즈사가 제일 정상인인 세계선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공공재야
처음에 사양하다가, 정작 먹게 되면 혼자 다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카즈사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아니야!"
아코는 선생 볼따구를 씹어 먹는데
무엇을 암시하는것이지...?
선생님은 공공재야
"아니야!"
"없다!!"
카즈사가 제일 정상인인 세계선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사양하다가, 정작 먹게 되면 혼자 다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카즈사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막상 스위치 켜지면 카즈사가 제일 서큐버스됨
(카즈사의 진심 모드를 본 표정)
무엇을 암시하는것이지...?
키보토스의 학생들이 선생님을 만지며 놀았다는 건전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군요(끄덕)
아코는 선생 볼따구를 씹어 먹는데
"그, 그만 먹어! 내, 내꺼란 말야!"
???? ??? : 그 좋은 것은 너희들만 할 생각인가!! 일단 그런 사실을 알게된 방과후 디저트 부 퇴치 의뢰군!! 사례는 흠.. 유메 선배의 어.... 흠... 좋은 조건이군 전력으로 상대해주마!! 전설의 스케반 케스팔루그!!!
"선배~ 같이 안 만지고 뭐하는 거에요, 혼자서~ 응응!"
넷이 돌아가며 짜내면 가능은 하겠다
"대체 뭐가 가능하단 건데!!" "아아앗------------"
F1 레이서는 시합 한번 끝내는 그만큼 빠진대(삼천포)
"저도 시합 한 번 끝내니 선생님 몸무게가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