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판만 보고 원작 읽으면 내상 씨게 입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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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이용자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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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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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가키 카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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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i_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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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치즈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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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 당시가 좀 저런거 좋아하단 시류긴 했음 뭔가 정신적으로 어딘가 엇나간 애들(다만 본인 잘못은 아닌경우도 있음)이 메인이라고 해야하나?
참고로 저 평가의 진짜배기는 후르츠 바스켓이다.
애초에 이중적인 남자 여자 모여서 갈등하는 만화라서 상당히 맵긴 하지 ㅋㅋㅋㅋㅋ 하지만 맛있게 맵다구
신풍괴도잔느 애니 잘보던거 동생이 만화에선 ㅅㅅ한다길래 얘가 뭔 쌉소릴하는거지 했는데 진짜로 나오던... 여러분 학생 아니었나요?
애니 엔딩이 왜 그따위냐 그러는데 만화 진행 분량 문제도 있고................ 으음........................
저때 20대들이 지금 우리나라 20대랑 상당히 비슷한 사회 분위기었음 연쇄살인 터지고 자살뉴스보고 자살하는애들 나오고 취직은 안되는데 경제전망은 어둡고 출산율 작살나고
서로 이해할 수 없음이 관계의 대전제면 그걸로 벌어지는 고구마판을 즐겼던 시절
애니 엔딩이 왜 그따위냐 그러는데 만화 진행 분량 문제도 있고................ 으음........................
근데 달빛천사도 그 라인에 들어가는데
이걱도 애니보고 만화보면 내상 씨게 입지 ㅋㅋㅋㅋㅋ
사랑과전쟁 찍었던가 그랬었지 거의?
가정폭력에, 자.살에, 강/간에...
사신이 되려면 자/살을 해야하는 게 조건이라 오히려 목소리 나가고 첫사랑 죽은거 뉴스로 접한미츠키가 개중 순한 맛이었던.... 사연 비슷한 타쿠토랑
애초에 이중적인 남자 여자 모여서 갈등하는 만화라서 상당히 맵긴 하지 ㅋㅋㅋㅋㅋ 하지만 맛있게 맵다구
뭔가 저 당시가 좀 저런거 좋아하단 시류긴 했음 뭔가 정신적으로 어딘가 엇나간 애들(다만 본인 잘못은 아닌경우도 있음)이 메인이라고 해야하나?
오딘13
저때 20대들이 지금 우리나라 20대랑 상당히 비슷한 사회 분위기었음 연쇄살인 터지고 자살뉴스보고 자살하는애들 나오고 취직은 안되는데 경제전망은 어둡고 출산율 작살나고
* 애니판 화까지만 봤으면 시게 입을 이유가 없다.
방송국
참고로 저 평가의 진짜배기는 후르츠 바스켓이다.
후르츠 바스켓은 진짜 뭐 정병 일족의 정신병 치료기인가 싶음 뭐 일족의 저주니 뭐니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정신병왕이 문제인거 같은데 싶음 ㅋㅋㅋㅋ
나머지도 충격적이기도 한데 다 범부행임. 그나마 따라오는게 월광천녀 정도인데 심미적 충격이지 정신적 충격인가 하면.. 생각보다..
사실 애니판도
솔직히 다보고나면 시원섭섭해짐 하지만 에필로그 마지막에 구원받는거 보고 깔끔해짐
서로 이해할 수 없음이 관계의 대전제면 그걸로 벌어지는 고구마판을 즐겼던 시절
연애물이 그렇지 머 잘 묘사 한 거 같음
순정만화에 정병이빠지면 좀 슴슴한맛이나는데 그게또 그리맛있단말이지 호리미야 같은거
후반들어서 남자 정신병 너무 심해서 재미없었음
애니판도 다른 의미로 정신없어지긴 하지만 ㅋㅋ 만화는 멘헤라도 있고 이상성벽도 있고...
딱 여름방학까지는 괜찮았는데 2학기부터 갑자기 정병들이.,.!
신풍괴도잔느 애니 잘보던거 동생이 만화에선 ㅅㅅ한다길래 얘가 뭔 쌉소릴하는거지 했는데 진짜로 나오던... 여러분 학생 아니었나요?
학생들도 할수있지 뭐
학생들은 ㅅㅅ하지말란 법 있나? 콘돔 잘 끼라고 교육만 해주면 된다고 보는데..
거기서 잔느가 되려면 여자가 순결함? 고결함? 뭐 그런게 필요한데 야스 하고도 변신이 가능한걸 보여줌으로서 야스와는 별개의 정신적인 요소라는 거라 의미가 있는 장면이긴 함. 거기다 주인공의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과정이기도 해서.
남성향 로맨스, 로코는 걍 여친라이벌 투입해서 갈등구조 이끌어내는데 여성향 로맨스, 로코는 남주 여주 사이에 존나 사이킥 전투 같은 갈등을 욱여넣어서 갈등구조를 만드는 게 많지 머리 아픔 ㄹㅇ
근데 그게 존나 재밌음
애니판은 남녀 위주로 전개되다가 만화책은 남주 위주로만 이야기가 너무 전개되서 그냥 그랬음
남주는 완전 멘헤라 오는데 여주는 너무 부처멘탈 되버려서 관계가 너무 피폐 남주 여주가 케어하는 만화가 되버려서
이게 1부 분량이 여주 2부 분량이 남주 이런 느낌이라서 더 강하게 들 수 있음
여주가 여러모로 완벽에서 벚어나 자유로워 질수록 남주가 피폐해져서 후반은 거진 남주 혼자 스토리였긴함
여주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남주가 주인공이었던
그래서인지 저 시대 로코 애니만 보면 만화책의 설정만 쏙빼먹고 원작 전개는 유기했더라 ㅋㅋㅋ
제작사가 문제구만..
감독이.... 안도...
애니 제작팀이 매우 노력한거 구나
라인들 진짜 쟁쟁하군. 쵸비츠가 오히려 그나마 괜찮은 편인 지경이네 ㅋㅋㅋ 쵸비츠도 정상 아닌데 ㅋㅋㅋ 애들이 로봇박이라 그렇지 일단 겉은 평온 하니 뭐...
쵸비츠는 대놓고 육체만 탐하는 새끼들 같으니! 진짜 영혼 깊이 사랑하는걸 보고 싶다. 는 제작동기까지 나옴.
쵸비츠는 동정인 남자가 평생 동정으로 죽는다는 내용이잖아
순정만화가 많이 매움
왠지 치인트에 영향을 줬을거같은 만화임
애니는 적당히 마무리한거임.. 원작 만화판 보면 이게....참...
근데 오리지널로 창작하든가. 엔딩은 잘했어야지. 마지막화는 뜬금없이 그림하나 띄워놓고 몇분동안 대사만채우고 흑백에 예산없고 계획없어서 급마무리하는게 너무 보여서 원작핑계대기엔 좀 그럼
그리고 애니감독도 에바감독인게 함정
남주가 가정사 문제가 참 많았지..
남주놈한테 소위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남자. 하지만 어린 시절이 불행했던' 기믹이 질척하게 섞여서 살짝 거부감 들긴 했음.
순정만화에 저런게 없으면 볼이유가 없음
이거지 ㄹㅇ
확실히... 절절한 사랑이야기라는 게 엄청 심리적으로 깊이가 있어야 하는 거라 애들이 다 정상이면 그냥 삼삼한 일상 물이지.
한국에서도 드라마화 해서 유명한 꽃보다남자도 남주 도묘지 츠카사(구준혁)을 포함해서 F4전원이 어딘가 찐빠난 이상한 애들이지
아니 주인공 츠쿠시만 정상인 범주고 츠쿠시 부모를 포함해서 멀쩡한 인물이 하나도 없던것 같네
보통 각본이나 소설을 쓸 때 주인공에게 정신적인 문제를 갖게 함. 그래야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고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거나 성장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없기 때문임. 근데 일본만화작가나 씹덕들은 "성장"은 쏙 빼고 그냥 정신병 있는 캐릭터에만 꽂혀있어서 일본만화 90% 이상은 시나리오 수준이 개차반인 게 문제. 당장 눈길을 끄는 요소에만 머리를 쥐어짜고 정작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선 공부도 안 하고 관심도 없음. 그래서 일본만화 특징이 특이한 캐릭터랑 특이한 세계관 설정 이 두가지만으로 이루어져있음. 그러니 90% 이상의 만화가 용두사미인 거.
이거 레알
제내 딸하고 아사바 하고 연결될듯한 원작 엔딩이 맵지...
ㄹㅇ 가장 충격적인건 그거였지 ㅋㅋㅋ
초반에 여주는 집에서 완전 프리한 복장으로 성격도 지기 싫어하면서 밖에선 청순한척 우등생인척 하고 그러는 코믹한 연출이 마음에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후르츠 바스켓도 다시 보면 여주도 부모죽음 땜에 강박관념 있었지
그저 여주가 대인배임
어릴때 티비로 이거보는데 남자가 뭐 이런걸 보냐고 욕먹었지
세기말... 자세한설명은 생략
이거로 투니버스를 알게 되엇고, 이거로 덕의 길로 들어섰지...내용은 참 많이 그랬지만 여러모로 추억이 깃든 만화...
후르바도 특수한 상황이었다는 이유가 있지만 다들 제정신이 아닌 환경이였음;
주로 쓰던 닉네임이 주디앤마리 아님 유키노짱이었는데.... 아직도 기억남 미야자와 유키노...
내상이라고 입기엔 뭐 완결도 잘남 다만 주인공 부부 딸내미가 주인공 친구를 노릴뿐..
학원엘리스 달빛천사 원작으로 보면 무지하게 우둡지
전권 지금도 다 갖고 있고 당시엔 정말 재밌게 봤는데 20년 전 학창 시절 재밌게 보는 와중에도 좀 오글거렸던 아리마의 어둠을 엿본 카즈마가 '삼켜져버렷...!' 하면서 실신하는 장면이라던지 엔딩에서 아리마 딸이랑 아사바가 커플링 생기면서 끝나는거라던지 좀 갸우뚱한 점이 많아서 확실히 1부가 고트였다 싶은데 지금 1부든 2부든 아리마 정병 돋는 모먼트들 다시 보노라면 저런 똘갱이 멘헤라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을 고트다 고트ㅜㅜ하면서 재밌게 봤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아니 뭐 멘헤라라고 하기엔 이유도 충분했고 결국 극복도 잘해고 해피해피한데 뭐...
아 하긴 성장 배경이 정상으로 못 자라기 충분하긴 했네
개막장이었지만 재밌었고 츠바사가 행복해져서 다행이야
시바히메 츠바사도 매력적인 캐릭터였지. 난 세나가 좋았는데 끝까지 비중이 별로 없더라 ㅋㅋㅋ
ost도 같은거 돌려쓰자너 ㅅㅂㅋㅋ
저 당시 만화 생각하면 후르츠 바스켓이 얼마나 힐링물이었던가 세삼 느끼게됨... 혼다 토오루는 지상강림 여신임...
전형적인 피폐순애였지. 딱 여성향이었는데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인게 신기한 작품임. 애니화 덕인건지.
애니가 극후반빼면 ㅈㄴ 재미지게 잘만듦
남주 집안 사정이 개판이고 평생에서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것도 딱 한 번이고 그나마도 친부가 친모를 죽이려고 하는 상황이었지 초반에 여주가 남주+주위의 영향으로 멘탈이 성장하고 후반에 반대 상황이 되었을 때 남주를 잡아주는게 좋았음 남주 멘탈이 이상하다는거나 가족 사정이 있다는 것도 초중반에 나와서 여러 곳에서 나와서 나한테는 후반 피폐가 이상하지도 않았고
철친 중매서주는 엔딩
로맨스는 좀 정신병같은 질척거림과 갈등있어야 재밌음 오만과편견봐봐 얼마나 엇나가 거기다 마지막에 장님이라 신체 결손엔딩... 현실에서는 애정결핍 쪼매만 있어도 개판날수있지만 이야기는 그러면 그럴수록 맛있어지거든...MSG팍팍팍
그냥 단순히 여성향이 저런 게 많음ㅋㅋ
ㅋㅋㅋㅋ소녀만화들 진짜 다 맛탱이들 하나씩 가있었음. 귀여워서 읽기 시작했다가 식겁. 학원앨리스 토끼드롭스
만화가 정병물이라고? 전혀 안그런데;;; 오히려 전개가 너무 갈등이 없고 무난하게 흘러가서 마지막은 갈등을 억지로 쑤셔넣은 느낌인데? 거기 나오는 등장인물 한명한명이 흠이 있는 인물이 거의 없음. 엔딩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해피엔딩이었고.. 아 딸년 하나가 어이털리는 소리를 하긴 하는데 뭐 어차피 엔딩이니까..
저 등장인물들이 흠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평범하진 않을거 같음.. 머 흠이 아니라 특이한 점을.가진 캐릭도 있지만 애니건 만화건 각자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처서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되는게 카레카노니
되게 재밌게 봣는데
애니판이 저렇게 되기 전에 끝나기 때문에 사실 내상까지 입을 정도는 아니죠. 애니 이후 내용 중에 트라우마 자극되는 게 등장하기 때문에 점점 이상해지는 스택이 쌓이기도 하고 저렇게 지르기 전에도 충분히 쌓였던게 터졌던 거라 스애끼~ 이정도 느낌이었죠.
월광천녀(아야시노세레스) 이야기가 없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단 ㄱㄱ과 살해를 곁들인….
저걸 억지로 나한테 권한 여사친이 떠오르는 군...으엑
남자애들은 판치라나 럭키스케베 나오는거 보고 오!!!!! 이러던 나이에 여자 애들은 저런거에 별별 장르의 성행위가 나오는 순정 만화를 보니... 나이 먹고 순정을 처음 보고 충격 먹지 마이너가 아니라 메이저로 올라온 순정만화를 봐도 막장 드라마급이니
순정만화에 매운맛 생각보다 많더라
로맨스가 매운게 상당히 많지 그럼에도 유입이 많아지는건 그나마(?) 밝게 만들어진 애니화가 큰듯
달빛천사 애니만 보고 그냥저냥 순애물이라고 생각하면 원작 보면 진짜 크게 놀람ㅋㅋㅋ 주인공부터 타쿠토 멜로니, 이즈미같은 사신들도 다 골때리는 설정 있고 주인공 할머니도 과거가 엮여 있음. 주인공 매니저 언니도 과거에 비밀있는 사람이고 결말즈음엔 세계멸망할뻔 하기도 함. 근데 엔딩연출은 진짜 좋더라.
잔느도 그렇고 달빛천사도 그렇고 다른 작품들도 그렇고 작가가 겉보기엔 신데렐라 스토리나 소녀가 사랑을 쟁취하는 스토리인데 등장인물들은 죄다 딥한 사연 있는 서사를 만들고 그로인해 일어나는 스토리전개를 좋아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