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언어 오염하면 떠오르는 썰.

[리프트본]

창팝을 최근에 좀 듣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대가리속에 정상화라는 단어가 박혀버려서

일하다가 퇴근할때 저녁 근무자한테 업무 관련 정보전달 할 떄

'7시까지 ~세팅으로 유지해주시다가 디폴트 설정으로 원복 시켜주세요.'

라고 해야할 말을

'7시까지 ~세팅으로 유지하다가 정상화 해주세요.'

라고 나도 모르게 질러버림.

상대분이 찰떡같이 알아들어줘서 별 생각없이 넘어가긴 했는데

이게 무의식이라는게 참 무섭구나 싶었음.

[평범☆하지만★재밌게]

단어라는게 익숙한 것을 먼저 찾게 되더라
책을 읽으라는 것도 문장의 구조와 단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읽는게 좋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