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한테는 힘든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하소연을 해도 결국 너도 힘드냐 나도 힘들다로 귀결 되는 것 뿐이라
말하기 싫고
말해서 괜한 고민으로 힘들게 만들기도 싫고
가족이 아닌 내가 아끼던 사람들은 죄다 뿔뿔이 흩어져 버려서
그냥 사소하게 부담 없이 히히덕 거리며 노는 그런 시간도 가지기 힘들어져 버리니까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네 요새..
일이 너무 나도 힘들어지고 앞으로 미래에 대해서 확답도 못 줄 업장이 되어버리니까
더 심란하고 고민 되는데
리더라는 양반은 니들 그만두면 저주한다 같은 말이나 하고 있고
난 지금 업장 상황 봐서 어차피 내년 2월까지만 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또 얼굴 붉히며 그만둘 생각 하니
기분이 너무 요새 안 좋아짐..
마음을 강하게 가져야 하는데 참 힘드네..
딸딸이 치고 자자...
오늘 6시 출근이라 딸 치면 못 일어나 ㅎ....
아앗.. 주말출근.. 힘내자
ㅠ 고마워 힘내자
정이 많은거같은데. 좀 줄이고살어.냉철하고 차가워져야될때도 있어서
맞는 말이야 나도 그런 생각 자주 하고 정 때문에 후회도 많이 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