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초대황제 홍무제는
초대황제임에도 초창기 시절 몽골놈들 쫓아낸거 제외하면
조선에도 강경자세를 한것과 별개로 실제 군대를 일으키는건 자제하고
신하들 숙청하고 백성들을 기간 수리사업에 동원해
국가의 곳간을 채우는데 힘써서
많은 경제적 부를 축적해노은걸
아들놈이 지 조카죽이고 황제자리를 빼앗자
수양제라도 빙의 들렸는지 아빠가 쌓아놓은 부를
신나게 탕진하기 시작했는데
초거대 전함을 만들어 고추도없는 환관놈을 사령관삼아
아프리카까지 수만의 함대를 보내고
베트남에도 수십만 대군을 보내 북베트남 일대를 정복한다거나
무려 5번이나 몽골을 상대로 친정을 벌여서
매번 30~50만의 병력을 동원했는데
거기다 명나라의 모든 재산이 총동원된 자금성 건축은 덤이다.
이렇게 아빠가 쌓아올린 모든 곳간을 다 털어먹다못해
백성들도 가혹한 세금과 노역에 반란을 자주 일으켰지만
수양제와 달리 반란도 다 제압하고
원정도 얻은 돈은 한푼도없다시피하지만 일단 전쟁을 이기긴 이겨서
본인은 천수를 누리고 가고
이후 똥들은 후일 명나라 황제들이 뒤짚어 썻다.
일단 이기면 명분이 생기니까.
그리고 나에게 십족이란 말을 알려준 쉐키
아프리카는 왜 보내고 난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클리어 다하면 업적작이 하고 싶어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