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7장 맛보기 앞서서
진짜 짧게 쓰고 넘기는 6.5장에 대한 몇마디
일단 6.5장은 총 2개였고
하나는 시간 살인 시간
남은 하나는 워프특급 살인 사건
둘다 공통점은 살인 이란 키워드인데 솔찍히 그냥 단어가 같은거지 딱히 의미는 없다고 봄
여튼
첫번쨰 시간 살인 시간에 대해 짤막하게 이야기하면
대영제국 산업 식민제국 시절이 배경이 아니랄까봐 암울하긴 한데 결국 전형적인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사건을 넘어서서
그냥 열폭 찌질이의 스케일이 큰 사건이 아니였나 싶음
여기서 중요한건 2가지로 봐야 하는데
하나는 뒤틀림은 존나게 단단하다는거
아니 그렇게 줘패서 뇌를 열심히 부셨는데도 살아서 림버스 컴퍼니에 실려간거만 봐도 진짜 어휴...
근대 그런 뒤틀림이 '그깟'으로 치부되면 도서관 시절 이야기는 그냥 괴담 아닌가 싶음.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깥에서 뭐 특이점 얻는다고 사람이 꼭 이상하게 되는건 아닌점
이 휴버트라는 사람 분명 K사 특이점의 근원이 되던 그 동화 주인공 마냥 바깥에서 뭘 한거 같은데
그냥 멀쩡한 꼴로 돌아다는거 보면 '소원' 어쩌구 하는거 별이 들어준다고 딱히 사람꼴이 아니되는건 아니한거 같더라.
여튼 그외에 굳이 언급하면 유로지비가 잘나가니까 로쟈가 열폭하는게 있는데 그건 어짜피 스토리 만들어야 하니
애가 열등감 좀 가져보라고 만든 장치 같은데, 솔찍히 좀 그렇더라.
수감자들끼리 잘 세세세 해놓고 탈퇴한 조직이 잘나간다고 샘같은거 내면서 그러면 좀 관리자로서 배알이 꼴려요.
잡설이 짧게 하고 이어서
워프 특급 살인사건
이것도 사실은 제일 충격적인거 하나만 생각 나서 나머지는 걍 퉁쳐도 되겠더라.
'돈키호테'
원래 수감자라는게 각자 사연이 있는 애들 뭉쳐서 만든 버스에 박아둔 거라
이때까지 스토리상 얘도 뭐가 있겠거니 했는데...
막상 까봤다고 아예 '종'이 다르게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음
그냥 직업적 사연이나 계층 갈등 구조나 엮이던 애들 사이에서
짜잔 전 사실 니들하고 생명체로서의 질이 달라요!
이러니까 ㅋㅋㅋㅋ 차라리 그냥 '관리자 나으리리~~~~~~~~~~~~~' 하고 소리치던거 걍 짜증내는게 나았지
앞으로 뭐가 됬든 간에 타입문도 아니고 흡혈귀 치료제 같은게 없는 동네일태고(사실 타입문도 없다)
그냥 혈귀 중에서도 꽤나 계층 높은 혈귀 취급은 여전할탠데...
앞으로 7장 들어갈꺼 생각하니 종이 다른 애가 라만차 스토리에서 어떤식으로 김지훈이 풀어낼지 암담함.
또 개족 같은게 생각났나 보네.
아직 하이라이트 안봤으니까 좀 들어가 계셔요 사장님.
여튼 짧막한 서브 스토리 2개였지만 임펙트는 이모저모 뜯어볼만한 구석이 있는 2개의 스토리였음
이상 7장 들어가기전 짧은 소감이였음다.
사실 혈귀는 공식적으로 인간이 맞다(.....) 로쟈는 2장 때부터 인물 소개만 하고 본인 이야기는 시작 안 한 거 아니냐는 추정이 계속 있었는데 시살시에서 확정된거. 이유 없이 열폭한건 아님. 열등감이 로쟈 본질이니까.
혈귀가 어딜봐서 인간이냐 싶겠지만 앞서 '20번구의 기적'에서 인간 아닌 것들을 죄다 외곽으로 몰아냈다고 했었잖음 도시 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자체가 공식 인증 사람인거임
일단 여기 혈귀도 딱히 종 자체가 다른 종족은 아님. 원래 인간이었는데 흡혈귀라는 형태로 환상체나 뒤틀림 비스무리한 거 유사한?(아직 확정은 아님) 데 좀 오래 살게 된 거. 물론 오래 살았고+힘도 존나 세고+관념 자체가 뒤틀리게 되다보니 일반적인 사람들은 극혐하고 두려워하고 그러는 거. 만약 진짜 낫닝겐 판정을 받으면 도시 세계관상 머리에서 진작에 쫓아냈을 거라.
패륜이군. 금기이고
늦었지만 밑댓들처럼 외곽에 버려진 애들만 거의 인간 외의 종으로 보고 도시 내의 혈귀나 다른 괴물들은 인간이랑 비슷하게 취급할겁니다
사실 혈귀는 공식적으로 인간이 맞다(.....) 로쟈는 2장 때부터 인물 소개만 하고 본인 이야기는 시작 안 한 거 아니냐는 추정이 계속 있었는데 시살시에서 확정된거. 이유 없이 열폭한건 아님. 열등감이 로쟈 본질이니까.
Mystica
혈귀가 어딜봐서 인간이냐 싶겠지만 앞서 '20번구의 기적'에서 인간 아닌 것들을 죄다 외곽으로 몰아냈다고 했었잖음 도시 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자체가 공식 인증 사람인거임
일단 여기 혈귀도 딱히 종 자체가 다른 종족은 아님. 원래 인간이었는데 흡혈귀라는 형태로 환상체나 뒤틀림 비스무리한 거 유사한?(아직 확정은 아님) 데 좀 오래 살게 된 거. 물론 오래 살았고+힘도 존나 세고+관념 자체가 뒤틀리게 되다보니 일반적인 사람들은 극혐하고 두려워하고 그러는 거. 만약 진짜 낫닝겐 판정을 받으면 도시 세계관상 머리에서 진작에 쫓아냈을 거라.
로쟈는 사실 열등감이 본질인 이야기여야했는데 2장에서 조금밖에 안풀어가지고 오히려 그 이후로 계속 범부인거 조금씩 보여주고 있더라 나중에 진짜 크게 터질듯
돈키는.... 일단 혈귀도 인간으로 분류되긴하는데 전작에서도 그렇고 좋은 평 받는 종족은 아니긴해
6.5장 연속전투가 7장 예습시켜주는 용도같더라고 6명만 열심히키우고 갔다가 후반에 개털려서 남은 6명도 키우는 중 ㅠㅜ
로쟈 열등감은 그게 로쟈의 원전이 되는 소설 죄와벌 의 핵심내용이기 때문임. 죄와벌의 주인공인 로지온 은 세상은 다수의 평범인 과 소수의 비범인 으로 나뉘어지며, 자신은 비범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몽상가 였음. 근데 작품 초반을 보면 히로인 인 소피아 를 어디에나 있는 범부 라고 평했었는데 여기선 로지온 이 로쟈, 소피아를 소냐 로 TS시킨거임. 소설내용대로 로쟈는 소냐를 평범한 범부로 생각하고있었고 본인은 비범인 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소냐가 비범인이였고 본인이 범부였다 는걸 깨닿아서 열등감 폭발한거.
중앙정부 취급으로는 전신의체도 인간이듯 혈귀도 인간 취급임 인간이 변이된거니
애가 열등감 좀 가져보라고 만든 장치 같은데, 솔찍히 좀 그렇더라. 수감자들끼리 잘 세세세 해놓고 탈퇴한 조직이 잘나간다고 샘같은거 내면서 그러면 좀 관리자로서 배알이 꼴려요. 이건 좀 이해가 다른것같은데 로쟈가 열등감 가지는건 내가 나온 조직이 잘 되네?라서가 아니라 내 친구 소냐가 저정도로 조직을 키울동안 날 뭐했지? 성자님이라고 불릴정도로 굉장해졌는데 그동안 난 뭘한거지? 싶은 얘기라고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