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그론이 도살자의 대못 때문에 흉폭해서 그렇지
황제에게 물려 받은 능력은 의외로
마음의 치유력과 공감 능력이었음.
실제로 검투사 시절 일화만 봐도
같이 고통 받던 검투사 동료들을 도우려고
자신이 모든 감정을 흡수하여
동료들을 편안하게 해줬다는 얘기도 있고
로타라 사린과 있었던 일만 봐도
한번씩 심하게 화를 내는거 뿐이지
명예와 용기를 인정 해주는 모습도 보여서
무조건 심사가 뒤틀린 지휘관은 아니었음
황제가 딱 하루만, 아니 한 시간 정도만 줘서
검투사 동료들을 구할수 있게 해줬다면
해러시가 터졌을 때 자신과 월드이터(워하운드)가
반란군에게 모든 분노를 폭발 시키면서
장렬하게 산화 할수도 있었다고 생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깟 몇시간을 못 줘서
단순한 살육도구로 전락 시킨거 보면
황제가 인성질 너무 심하게 했다고 봄
※ 이글은 소정의 해골을 받고 작성 되었습니다.
거짓 된 황제에게 죽음을!!! 해골옥좌에 해골을!!
새1끼 신황제님이 니 서비터냐?
도살자의 못 박히기전에 들고 일어났어야지 식인지 커스토디안 애들 평가가 겁나게 박하던데;;;;
앙그론이 떨어진 행성은 기술 암흑기 시절의 기술까지 일부 가지고 있던 초발전한 행성이었음
황제 인성질 이유야 뻔하지 1. 황제 자신조차 듣도보도 못한 도살자의 대못을 보고 써먹지 못 할 정도로 망가졌다 확신함 2. 어차피 프라이마크는 대성전 이후 내전을 유도해서 숙청할 예정이니 폭탄 심기
아, 얘는 이거 망가졌으니 쓰고 버릴 수밖에 없겠구나 판단 내린건가
정신나간놈임 불쌍하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