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로제 신곡
APT. (아파트)
해외에서 꽤 호평받는 부분이 바로
뮤직 비디오
복잡한거 없음
상징적인 은유니
메세지 전달이니
수위 높은것도 없음
어려운 고난이도 춤을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없음
그냥 둘이서 정줄놓고
춤추고 노는게 전부
심지어 복장도 저게 다고
배경도 저게 다임
보통 뮤비면 옷도 여러벌 입고
배경도 여러개 나오고 그런데
그런거 없음
저게 끝
'술게임'이라는 컨셉에 맞게
진짜 둘이서 무슨 찐친을
만난것 마냥 즐겁게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것 같아서
뮤직 비디오 보기 좋았다는
평이 꽤 많음
무엇보다 되게 예상하지 못한 조합인데
둘이 되게 잘놈 ㅋㅋㅋ
추가로 로제가
"설마 되겠냐" 하고
브루노 마스에게 컨택했는데
(로제는 브루노 마스가 있는
제작사와 싱글 계약을 함)
브루노 마스가
"한 2,3개 곡 보내보셈"
라고 답변이 왔다고 함
그러다가
"근데 아파트 이게 뭐임?"
(아파트는 콩글리시다)
"아 그거 한국에 있는 술게임임"
"ㅇㅋ 이걸로 하자"
해서 나오게 됨
스포티파이 주간 1위
역대 5번째로 빠른 성적
애플 뮤직 1위
중국 QQ 넷이즈 쿠어
1위
촉촉보같은거 홍수처럼 나오는 곳이면 아파트같은게 더 편할거같긴 해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이제는 울림이 충분해진 브루노 마스
사람들이 ㄹㅇ pc 이런쪽에 피로감을 느끼기는 하는듯...
아 그래서 좋았구나 그냥 둘이서 띵까띵까 노는분위기라 ㅎ
으아아아악! 내 머리에서 나가아아아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수능이 보름 남짓 남았는데 이런 수능금지곡이 등장하다니. 고3들을 대피시켜라!!!!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https://www.youtube.com/watch?v=ssiBS9CMnnc 헤이 미키!
으쌰라 읏쌰 으쌰라 읏쌰
아ㅡ파트 아파트 아ㅡ파트 아파트
잘섞었네 맛있구만
369 369 369 369
촉촉보같은거 홍수처럼 나오는 곳이면 아파트같은게 더 편할거같긴 해
촉촉한 아파트, 터져버린 공용배수로가 네 앞에있어
촉촉보가 홍수처럼 나오긴 하지
아 그래서 좋았구나 그냥 둘이서 띵까띵까 노는분위기라 ㅎ
미국에서 아파트가 가지는 이미지가 한국으로 따지면 사회초년생들 원룸같은 느낌이라네? 가사 내용도 우리끼리 즐겁게 아파트에서 놀자 라서 공감대 형성이 쉬웠나봄
사람들이 ㄹㅇ pc 이런쪽에 피로감을 느끼기는 하는듯...
PC VS 반PC 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캔슬컬쳐로 존나 치고박고 해서 피로감이 상당한 상황임 그리고 PC 없다 따지기 전 애초에 K팝 팬들이 친 PC성향이 강함 게이나 서브컬쳐 성향 양덕들 중심으로 퍼진거라 해외 K팝 팬들은 오히려 PC랑 엮이는 편이 많아..
캔슬컬쳐는... 또 멍미... ㄷㄷㄷ 모르는게 또 생겨버렸어... ㄷㄷ
빌보드에서 컨트리 노래들이 갑자기 막 인기 있었잖아? 그게 PC에 싫증났다며 대안우파 성향 사람들이나 주류 백인들이 컨트리 존나 밀어주면서 인종차별적 노래를 빌보드 탑10 안에 올리고 개지랄난 적 있었음 아 물론 그런 지랄이고 나발이고 결국 그런 캔슬컬쳐 성향 쫙 빠지면서 컨트리 리바이벌 흐름이 대세가 되긴 했음 샤부지라는 흑인 컨트리 가수 노래가 현재 빌보드 HOT 100 1위 장기집권 중
와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참... ㄷㄷㄷㄷ 뭔가 무섭네요....
그냥 정치담론에 피로를 느끼는게 많음 PC 피로하다고 강력하게 피력하는게 컨트리쪽 음악인데 걔네 논란도 PC 못지 않아서 그것도 오래 안감 반대한다고 지랄하지말고 찬성한다고 지랄하지 말라는게 요즘 분위기지 최소로 잡아도 PC쪽 극단이 ↗같이 말하는것만큼 반대쪽 극단도 만만치 않거든 old town road 첨 나왔을때 흑인이 컨트리를? 하던 애들 엄청 많았음
문화판에서 순수한 즐거움이 너무 사라지기는 했어
히스패닉, 필리핀 혼혈인 남성 브루노 마스와 한국인 여성이면 PC적으로도 완벽한 거 아닌가? K-pop은 오히려 PC 열풍을 타고 히트한 케이스임.
솔직히 이 글도 갑자기 pc끼워넣기 아님? 뮤비에서 pc논란이 몇개나 있었다고.. 아무데나 pc묻히는건 반pc들임..
루리웹-7171703727
미국이란 시장에서 다양성이라는 어젠다가 최근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했는가에 관한 이야기임. 실제로 미국에 사는 아시안어메리칸들이 K-pop이나 한국 영화의 성취에 얼마나 감사해왔는지는 다 알잖아. 여전히 유색인종의 관한 차별이 만연했다면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음. 사실 아직도 백인 잔치인 그래미에서는 BTS가 수상을 못했잖아. 그래미에서는 아직도 흑인 가수들이 백인 가수들보다 인정를 '덜' 받고 있음. 현지에서는 아직도 차별이 존재한다고. 더이상 DJ들이 백인 노래만 틀지 않고, 젊은 아이들이 인종에 상관없이 음악을 듣는 다는게 그 나라 입장에서는 얼마나 대단한 건데. 그게 다 유색인종들이 힘들게 싸워와서 이룩한 거고 그게 PC열풍인 거임.
루리웹-7171703727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의 글에 화를 내기전에 문장의 맥락이라는 걸 보자. 열풍을 타고 라는 발언이 어떻게 PC열풍 '덕'이라는 말이 됨. 'with' 즉, 함께 왔다는 거라고. 캔슬 컬처라는 게 이런 거야. 본인 주장이 중요하다보니 상대 말은 제대로 듣지도 않는 거지.
루리웹-7171703727
지금 댓글도 그래 난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을 부정한 적도 없고 오히려 차별을 넘어 대단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네가 PC는 나쁜 거야 라는 생각에 빠져서 내 글을 오독하잖아. 그런게 캔슬 컬처의 시작이야. 나쁜 건 그런 태도지, PC나 반PC가 아니야. 양쪽 모두 그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나쁜 거라고.
pc언급은 나의 잘못임 원래 말하려던 뜻은 아래 다른 사람이 지적한데로 "그런 논쟁에 끼어들어서 언급을 하려는 그런게 아니라 그것과 다 떠나서 언급, 의식 자체를 하지 않은, 불편함이 없는 상태" 를 말하고 싶었는데 내가 잘못함...ㅠㅠ
아파트의 핑크빛 행보를 알려주는 메시지
브루노 마스가 뒤에서 파닥파닥 거리고있는게 귀엽더라
으아아아악! 내 머리에서 나가아아아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이제는 울림이 충분해진 브루노 마스
난 아파트가 인기라길래 누가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 한 줄 알았어...
은마아파트 재개발전에 윤수일 아파트가 재개발됐다는 드립도 있긴 했음
아니 노래도 노래인데.... 뮤비도 진짜 중독성 심하드만. 계속 보게 돼... 더 신기한게 보다보면 그냥 마냥 보는 나도 즐거워짐. 난 로제가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저 뮤비 한방으로 팬이 될거 같드라.
중국애들도 저런노래 좋아하는구나 ㄷㄷ 중국에서까지 1위 찍을줄은 몰랐네.
실크소닉하고 같이 한거 이후로 부진했다가 한방에 또 빵 뜨네 ㅋㅋ
실크소닉 이후에 활동 없다가 2달전에 레이디가가랑 곡 냈고 빌보드 3위하고 스포티파이는 8개월간 1위 하고 있다가 아파트가 1위한거임 브루노마스가 브루노마스를 밀어내고 1/2위가 브루노마스인데 부진?
수능이 보름 남짓 남았는데 이런 수능금지곡이 등장하다니. 고3들을 대피시켜라!!!!
늦었어 이미 다들 들었을 거라고
이거 브루노 마스라서 성공했다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브루노마스 몇달 전쯤에 낸노래는 유튜브 몇백만뷰 정도밖엔 안댐.
그거 노래가 아니라 광고라고요 일본 동키호테 광고 계속 이런식으로 왜곡하네 브루노마스 아파트 전의 최신곡은 지금 빌보드3위다 브루노마스 곡이 차트 1위2위 하고 있는데 로제빨이라고 말하고 싶은건가
브루노마스 최근 뮤비들이 비슷하게 최소한으로 촬영하면서 만드는거 같던데 대단하면서도 보기 더 좋은거 같음
들어봤는데 뮤비는 웃기고 재밌는데 노래는 이게 좋나? 싶어서 난 별로더라
뭐 취향이라는 게 있으니까... 나도 노래는 별로였음.
뭐든지 그냥 취향차이지 뭐 괜찮아
뭣?! 너 지금 디스 이즈 아메리카 디스 하는거니??
되게 잔잔하게 잔인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YUWq_aBiE_s 별로 안잔인함 ㅋㅋ
사람뛰어내리고 총질하는데 인스타그램 하면서 즐겁게 춤추는게 난 잔인하다고생각됨;;
저 곡 자체는 그 당시에도 미국에 센세이션한 뮤비였음 수위가 높은 잔인함은 없지만 정서적으로 충격을 주는 뮤비는 맞으니까 "총질하는데 즐겁게 춤추는게 잔인하다" 맞음 딱 그걸 겨냥한게 저 노래긴함 그런 모순점을 꼬집는내용이라
저거 뮤비 찍는데 진짜 돈 하나도 안들었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둘이 커뮤가 좋아서 찍으면서도 뭔가 즐거웠을거 같음.
이게 가장 신기한 점임 ㅋㅋㅋ 돈이 넘치는 두 명은 데려다가 저렇게 저예산으로 찍을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뮤비도 보기 좋게 잘 만든게 1억뷰 금방 간 이유중 하나 아닐까. 가사도 촉촉보 이런거 듣다가 들으면 건전 그 자체일듯
음이 어디서 들었나했더니 369게임이네 맞지?
맞음 술게임
메시지가 없고 그저 즐겁고, 충분히 유쾌한 노래임.
하긴 맨날 트월킹추고 난 졸라ㅅㅅ해 이딴것만 나오다가 그냥 신나게 노는노래면
간단하고 흥겹게... 히트작 불변의 원칙이지..
흥겹긴 한데 이 정도로 흥할 줄은 몰랐음 ㅋㅋㅋ 뭐? 1억뷰라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억 뷰 ㅋㅋㅋ
은마아파트 또 1패
색상을 블랙과 핑크만 써서 어디 출신인지만 슬쩍 알수있게 해놓음
한국인 가수랑 혼혈 라틴계 가수가 부른 노래가 흥하는데 PC 어쩌고가 나오는구나
존나 힙한 삼촌이랑 잘 나가는 조카랑 같이 노는 거 같아서 좋긴 함.
어 나도 그 생각했는데 죽이 잘맞는 삼촌이랑 조카가 명절같은 날에 심심하니 노래방 가서 정줄놓고 놀아제끼자 그 느낌이었음
진짜 신나보여서 보기좋음 ㅋㅋ
??? : 제법이구나, 신축 아파트여. 구축 아파트와 대결 해보자꾸나.
와 잘생기셨다;;;;
근데 뮤비는 부수적인거고 ... ( 잘 찍긴했음 ) 노래가 진짜 좋음. 도입부는 장난스러운데 곡 완성도가 최고 수준임
https://youtu.be/s3SmotRRi90 나는 이쪽 버전이 찰지던데 ㅋㅋ
간단하고 흥겨움 ㅋㅋ
일단 이게 k-pop은 맞나 싶긴했음 술게임 부분 제외하면 죄다 영어가사인데 중독성은 높지만 좋은 노래라곤 생각안되드라
k-pop이 영어인데 어쩌라고?
난 별로라고 ㅇㅇ
https://youtu.be/hZF_jnFr4Q4?si=7yH76cZISmMpkDBk 30년 전에 나온 노래도 1/3이 영언데요
그럼 반대로 2/3나 한국어잖어 메인가사들도 다 한국어인데 이번건 아파트 술게임 파트 빼면 죄다 영어라서 같은 비교선상에 놓고 보기엔 애매해보임
kpop 떼놓고 보면 그냥저낭 무난한 곡인데 kpop으로 보니까 애매하게 느껴지드라
https://youtu.be/DbXMjAYSa68?si=GjskNv_nbd1sXLfp 그려려니 하십시다 버터도 pop이냐 k-pop이냐 애매하듯
나도 버터 그냥 pop으로 생각해 ㅋㅋㅋㅋ
오히려 블랙핑크맴버들은 이거별론데? 했다고 ㅋㅋ
술게임하고 신나게 놀자 요건데 요새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상황에서 걍 암 생각없이 즐겁게 놀 수 잇는 곡 주니깐 다들 좋아하지 ㅋ 대중의 니드를 정확하게 찔렀음
이 노래에 pc를 아무도 언급안하는걸 좋아하는거지 pc가 있다 없다 이런거에 피로감을 느끼는건데... 이런 말이 또 파리꼬이게 만듦..
ㅇㅇ 님 말이 맞음 딱 그걸 말하고 싶었으나 멍청한 나의 한계로 망한듯 그래서 수정함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