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 수수료 아껴서
그게 자영업자 한테 돌아옴?
편의점 했을 때 카드 수수료 보고 기겁하는 줄 알았다
여름 성수기
정산서에 다 때고 점포 순수익은 800-900만원 떴는데
800-900만원에서 인건비 제외하고 카드 수수료만 100만원 이상 나옴.
비성수기에도 카드수수료만 70-80만원 정도 나옴.
그나마 b타입이라서 본사가 카드 수수료 일부 지원 했는데도 그 정도 때감
그렇다고 그 수수료 아껴서 소비자들한테 혜택으로 돌아감?
그렇다고 수수료 아껴서 카드사 직원들 월급 더 올려주고 정규직 더 많이 만들고
워라밸 등 근무 개선에 힘씀?
결국 수수료 아껴서 양복쟁이들 주머니에 다 들어갔는데
수수료가 문제라면 그걸 해결할 방안 찾는게 기업 높으신 분들 양복쟁이들 할 일 아님?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서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더 내야 할지
고민하는 건
소비자가 아니라
연봉 몇 억원씩 챙겨가는 양복쟁이들 할 일 아님?
왜 소비자가 그걸 걱정함?
기업 걱정하면서
불편함을 상식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었으니
대국민 사기극이자
가스라아팅 아님?
카드 수수료는 한 2%쯤씩은 할인이든 포인트든 받아서 혜택 받는다면 받기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