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법칙, 우주 법칙 수정.
쿠르츠게작트 채널은 달과 지구의 충돌을 다음과 같이 1년의 과정을 통해 소개함
달이 평소보다 약간 밝아졌을 뿐 육안으로 바뀐 것이 없음
그러나, 실시간으로 달은 가까워지고 있는데다 단 한달 만에 기존 거리의 반까지 추락하기 때문에 밀물 썰물의 차이가 극심해져
조수간만의 차가 4M에 달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이 훨씬 줄어듬
달은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추락해 훨씬 가까워졌다.
해수면은 10M 이상 상승하고 뱃길을 통한 해외 배송은 전면 중단
해저 케이블을 잇던 지상의 케이블이 침수되어 전 세계의 통신이 마비
바닷물은 강을 역류해 내륙에 홍수를 일으키고 염수로 지하수를 오염
인간 사회는 혼돈에 빠진다.
지구 궤도를 돌던 인공 위성은 달의 중력을 인해 뿔뿔이 흩어져 인간의 제어로부터 벗어남
조수 간만의 차 극대화.
썰물이 되어 빠질 때는 쭉 빠져버려 대륙붕이 다 들어날 정도며
해수면은 100M 상승하고 밀물 때는 30M 더 상승
이제 달은 초근접하여 "바다, 물"의 조석이 극에 달했는데,
지금 부터는 지구의 외핵 내핵 "돌"의 조석이 시작하게 됨
전 지구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행성 자체가 밀물 썰물 마냥 찌그러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화산까지 분출하게 되는데
옐로스톤을 포함한 전 지구의 화산대가 폭발하기 시작함
달은 이제 아예 하루에 한 번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지구의 절반은 달을 하루 종일 관측할 수 있음
밀물 썰물, 조수 간만의 차, 조석 활동이 아예 중단됨. 이제 지구의 바다는 골고루 퍼저버렸고 지구의 절반은 물에 잠김
소름 돋을 정도로 고요함
이젠 달의 공전이 지구의 자전보다 더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하고
이전에 발생했던 지진과 화산 분화보다 더 심각한 균열과 화산 폭발로 이어짐
화산재가 온 하늘을 덮고 잠깐 해가 비칠 때도 거대한 달에 가려져 그림자만 드리움
지구 표면의 급속한 한랭화
하지만...
한계에 달한 것은 달도 마찬가지. 현재 거리에서 달은 더 이상 지구의 중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달은 더 이상 지구의 중력을 버티지 못하고 완전히 산산조각 남
남은 부스러기들은 이전에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했던 것처럼 지구 주위를 돌 것이고 마치 토성의 고리와 같은 절경이 펼쳐질 것임
지진과 화산 분출은 멎었으며 달의 잔해가 하늘 위로 고요하게 돌 것임
재해 종료
물론 그들은 얼마 안가 전멸할 수도, 문명을 일구려는 시도 중에 실패할 수도 있지만
지구는 이미 오래전에 고리띠가 있던 시절을 겪었다고 함. 어떤 암석덩어리가 저렇게 로슈한계에 걸려서 분쇄되어 오랫동안 토성의 고리처럼 지구를 맴돌다가 적도에 하나씩 떨어져 전부 사라지고 지구는 기온이 급강하해서 대 멸종을 크게 겪었다고 함...
달이 지구에 충돌한다니.. 너모 무섭다!
존나 멀리서 날아오는 운석이랑 달라서 지구까지 날아올 힘이 없나봄 ㅋㅋ
저 채널이 다 저런거라 재밌음 목소리가 좋아서 자기전에 켜 놓기도 좋고
파편이 지구로 떨어지지는 않구나
파편이 지구로 떨어지지는 않구나
구하람
존나 멀리서 날아오는 운석이랑 달라서 지구까지 날아올 힘이 없나봄 ㅋㅋ
오
지구는 이미 오래전에 고리띠가 있던 시절을 겪었다고 함. 어떤 암석덩어리가 저렇게 로슈한계에 걸려서 분쇄되어 오랫동안 토성의 고리처럼 지구를 맴돌다가 적도에 하나씩 떨어져 전부 사라지고 지구는 기온이 급강하해서 대 멸종을 크게 겪었다고 함...
그래서 고리짝 시절이라는 말이 있었구나
달이 지구에 충돌한다니.. 너모 무섭다!
오.. 고증잘된 아포칼립스 세계관 설정을 본듯함
성유게는봐야지
저 채널이 다 저런거라 재밌음 목소리가 좋아서 자기전에 켜 놓기도 좋고
수상할정도로 지구를 멸망시키는걸 좋아하는 과학채널
현실은 달은 지구로부터 1년에 3.8cm씩 멀어지고 있다고 한다
영화 타임머신의 한장면 같구만
타임머신 영화에서 달 개발한다고 핵 터뜨렸다가 개발살나서 지구로 떨어지는 상황
달이 밝잖아 한잔해~
근데 달 자체는 어떻게 생겨서 지구위성이 된건지 아직도 모르지않나
놉, 이론이긴한데 매우 설득력있는 이론으로 대부분 정설이라고 받아들이는게 테이아라는 고대 행성이 지구와 부딫혀 융합되고 그 튕겨진 일부가 달이 되었다는 것. https://namu.wiki/w/%EA%B1%B0%EB%8C%80%EC%B6%A9%EB%8F%8C%EC%84%A4
가설인대 외부에서 충돌해서 만들어진거 같다는 얘기가있음 지구내핵에 일부 암석이 성분이 다른게 좀 있는대 이게 달에서 채취해온거랑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것도 있어서 잘못했으면 지구가 반으로 박살났을지도 몰랐음
만들어 지는 방식과 시간까지 한 1년전쯤인가 나왔어요
달이 외부에서 날아와 지구와 충돌함. 충돌 3시간만인가 박살난 지구와 달이 용암이된 상태로 각자 뭉쳐서 둥글게 되었다고 시뮬레이션도 돌려봤더라고.
이게 문폴보다 잘만듬
달이 기이할 정도로 커서 외계의 거대 모함이다. 질량 병기로 떨어뜨리려고 가져온 운석을 대기 상태로 뒀던거다 등등 각종 공상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지.. 공상의 실제화랄까?
그냥 운석처럼 한번에 시밤쾅 들이받는건 없나 안되는건가
달 자체가 이미 원시 태양계의 행성 테이아와 충돌한 뒤 남은 조각이라... 저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지 ㅋㅋ
테르미나가 온다....!
아아..이것이 나선력인가..!
어떤 영화에서 타임머신 타고 미래 가보니까 미래인들이 달에 개짓 꺼리 하다 달 쪼개 버려서 대재앙 생긴 내용 나오는 영화있던데
그거..영화제목이 '타임머신'입니다..
오. 제법 고증이 잘 되어 있네요. 지진 날 텐데? 하니까 바로 다음 단락에 지진 나오고, 로슈 한계 때문에 달 다 뽀사질 텐데? 하니까 바로 다음 단락에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