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논-바이너리 정의라는 게 최근에 나온 개념이라서 그럼
게이, 레즈비언 그리고 트랜스젠더 < 이런 것들 보다
논-바이너리 개념은 비교적 최근에 나왔고 아직도 정확히 뭔지 정의가 안 됨
이거 정하는 애들도 무슨 '나는 피카츄인데 물속성이지만 파도타기 피카츄는 아니고
수컷피카추지만 성지향은 수컷 메타몽이라서 암컷 피카츄와는 관계하지 않아'
같은 별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니까 걍 판타지 겜에 갑자기
'논 바이너리' 라는 게 튀어나오면 이해하기도 힘들고 존나 혼란스러움
게이, 레즈, 트랜스 < 이건 그나마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 거, 여자가 여자 좋아하는 거, 성별 바꾸는 거
한 문장으로 정리해서 이해가 가능한데
'논-바이너리'는 아직 한줄 요약도 안 되고 보편적인 개념도 아님..
사상을 심어준다! 는 좀 많이 나간 거 같은데
걍 갑자기 현대화된 개념과 단어가 툭 튀어나오니까 세계관에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거
이건 비단 논바이너리가 아니라 갑자기 주머니에서 총 꺼내면서
'오늘부터 내 무기는 AK야' 라고 외치는 판타지 궁수 캐릭터 같음
누군 멋있다고 생각하고 용납 가능할지 몰라도
난 갑자기 총 꺼내면 몰입감 존나 깨진다고
이 겜이 GTA나 메스이팩트면 에휴.. 그러려니 해라 이러는데 판타지 겜은 좀 그래
게이 나옴 -> 바이오웨어 게임에선 일상 드래곤에이지 캐릭터가 대사로 “난 논 바이너리야” 라고 함 ->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음…
그 말 하는 케릭터가 그 단어를 그 세계서 처음 정의내리고 설명이라도 하나보지 논바이너리라 해도 그냥 어느 경계에도 서있지 않다는 뉘앙스라 딱히 뭐 냉장고나 선풍기 같은거보다는 나올법하긴 한 단어같은데
세계관과 단어 사잉의 핍진성 문제인듯
게이 나옴 -> 바이오웨어 게임에선 일상 드래곤에이지 캐릭터가 대사로 “난 논 바이너리야” 라고 함 ->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음…
"내 성별은 내가정한다" 애미 지랄도 참
ㅇㅇ 사이버펑크 같은 게임이라면 모를까 마법과 검으로 다크스폰을 막고 용을 잡고 장막을 넘어오는 악마와 싸우는 중세풍 판타지 게임안에서 시대배경까지 다 무시하고 그런 단어들이 언급되고 있다는 자체가 이상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