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기 전부터 인터넷에 올리는 그림과 만화에서 나오는 특유의 센스 땜에 좋아한 사람이 있었음
그러다 어느날 익숙한 느낌의 그림을 갖은 작가가 있길레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예전에 내가 좋아하던 저 작가가 맞았음
본명으로 데뷔해서 몰랐었던것 ㅋㅋㅋ
데뷔하고 연재가 계속 되니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인기만화가 되어서 나중엔 드라마까지 만들어져
진짜 성공했구나 하고 속으로 축하했는데
어느 날 겜하다가 저 작가 닉과 매칭되었고
혹시나해 더 찾아보니 그 사람이 맞아서 너무 기뻐 유게에 글 썼음
야 이렇게라도 볼수 있고 같이 겜할수 있어서 좋았다 싶었는데
어느날보니까 유게도 활동하고 있었더라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저 글을 봤을까 안 봤을까? 뭔가 민망함이 들어 자삭 했는데
오래 좋아한 작가 만나서 반가운거랑 별개로 유게 하는게 좀 신기했다
한 유게이가 만화 연재한다는 글 보고 나도 생각나서 있었던 일 적어봤음
이런거보면 세상 참 좁은거같음ㅋㅋ
유게는 그냥 평범하게 활동 하시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