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작자가 왔으니 이제 여긴 죽음의 땅이 되었다 " ,
" 저 자가 죽음을 불러올 것이다 " 하는 식으로 안 좋게 여기는 시민들이 있긴 했음
물론 , 의사들 입장에서는
천하에 벼락맞을 놈들이 거짓으로 치료비를 과다하게 뜯어내거나 하는 짓거리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치료비를 낼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치료하려고 애쓰거나
아예 무상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 양반들도 있었을 정도로 노력하긴 했음
문제는... 그렇게 피땀을 흘려도 전염병이라는 게 그런 노력으로만 잡힐 것이 아니란 거였고
의료 수준의 한계로 사람을 여럿 죽게 했다는 점이긴 함
참고로 , 내가 예전에 설화나 민담 관련해서 서점에서 책 찾아보고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
해외 커뮤니티에서 이쪽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한 분도 봤는데
이거 이야기 나오니 하시는 말씀이
" 치료하려고 낮이고 밤이고 애쓰던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의사분들 관련해서 안 좋은 이야기들이 제법 있었던 게 사실이다 "
라고 하면서 설명 좀 많이 해주시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