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쌤이랑 유치원선생님 웃으면서(물론 진짜 좋아서 웃는거 아니고 영업미소지만) 학부모 인사하고
1~2시간동안 입시 설명회하면서 보통 대부분의시간을 교육철학이나 내부에서 하는 프로그램 이야기하고 원 홍보하는데
그냥 아 ~저러구나 하며 보거나
이때는 좀 시큰둥하다못해 폰으로 다른거 하는 분도 보였는데
마지막 10~20분때 모집요강, 우선순위 전형 지원대상, 수업료나 특병활동비 같은 원비, 버스 노선 같은거 알려줄때
분위기 확 바뀌어서 폰들고 사진찍고
질문도 냉랭하게 하는 부모들 있더라 ㄷ...
이쪽 동네가 맞벌이 많고 학군도 좋은편이다보니 애들도 많아서 경쟁많으니까... 장난아님
우선모집에 맞벌이 없으니까 왜 없냐고 항의함 ㄷㄷ
없으면 아~없구나가 아니라
당장 맞벌이에 애봐줄사람없으니 유치원 보내야하는데 우선모집1순위로 지원넣는거 아니면 못보내니까 엄청 날 서있더라
근데 애들 많은 동네다보니 맞벌이, 다자녀(2명)많다보니
우선모집전형에서 다자녀랑 맞벌이빼버리는데도 종종있네
여긴 학부모가 갑이아니라 원장이 갑이여...
나 너무 대가리꽃밭으로 유치원 설명회 다닌듯
와 모래놀이터 아들 좋아하겠다 이러고 보고다녔는데
원서쓸때 생각 제대로 안하면 차타고30분거리 보내거나
집에서 애둘 가정보육하며 키워야겠는데 ㅋㅋㅋ
아니ㅆㅂ 저출산은 무슨...!
울 아들내미도 5살이라 많이 공감하는데 인기많은 어린이집/유치원 입장에서 맞벌이 안좋아함. 운동회나 부모 설명회나 뭐 할때마다 참석하라고 부르는데 맞벌이는 직장때문에 빠지는 경우도 많고 도시락이며 아이가 아프면 하원시켜야하는데 마찬가지로 맞벌이면 그게 잘안되고 하니까...그 사람들 입장에선 굳이 인기많으니까 선별하는거지....부모입장에선 인기있는데면 보내고 싶은건 마찬가지고ㅋㅋ
뭔 일본에 살아???
한국이요...
세종시나 그 부근에 사는거임?
대구산다
병원엔 아픈사람만 있고 카센터엔 고장난차만 있는 이유지. 아이 몰리는데 갔으니까 아이들이 많은거ㅋㅋㅋㅋㅋㅋㅋ
APERTURE
울 아들내미도 5살이라 많이 공감하는데 인기많은 어린이집/유치원 입장에서 맞벌이 안좋아함. 운동회나 부모 설명회나 뭐 할때마다 참석하라고 부르는데 맞벌이는 직장때문에 빠지는 경우도 많고 도시락이며 아이가 아프면 하원시켜야하는데 마찬가지로 맞벌이면 그게 잘안되고 하니까...그 사람들 입장에선 굳이 인기많으니까 선별하는거지....부모입장에선 인기있는데면 보내고 싶은건 마찬가지고ㅋㅋ
입학설명회 온사람이 다 원서쓰진 않겠지만 뭔 설명회에 백명넘게 오냐고 ㄷㄷㄷ 어제도 했고 오늘도 했다는게 충격이었음 ㅋㅋ
안그래도 맞벌이는 긴급돌봄이나 방학때 보낼수 있는지 급식 어떻게 되는지 질문 있더라 유치원쪽은 법정휴가일수랑 선생님 쉬어야하니까 방학 1~2주 한다는 입장이고 창과방패도 아니고... 둘다 팽팽함 ㅎㄷㄷㄷㄷ 아쉬운쪽이 아쉬운소리하는건 당연한데 뭔가 묘한기분드는데 이걸 뭐라캐야할지모르겠음 ㅋㅋㅋ
ㅋㅋㅋㅋㅋ 울 아들다니는데도 인기있는데라 철통방어임ㅋㅋ ㄹㅇ 단단한 단호박이고 아쉬운건 학부모인건 기정사실임..문제는 입학해도 초기에 기싸움이 장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