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다이아몬드와 화학적 구조가 완벽하게 동일한 인공다이아몬드(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출현 이후 말 그대로 가격이 급전직하 하는 중
인공다이아는 육안으로는 절대 식별이 불가능하고 기능성은 완전하게 동일. 전문장비로는 구분이 가능하지만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의견도 많음
인공다이아 가격은 천연에 비해 5분의 1 수준인데, 최근 신기술의 출현으로 그 가격하락 속도가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다이아로 구슬치기 하는 시대가 오는 거 아냐?"란 말까지 나오는 중
천연 다이아 시장을 독점하던 영국의 드비어스사가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다양한 꼼수를 부렸지만, 시장에서 먹혀들지 못하고 있는 중
PS 1 인공 다이아를 무슨 큐빅 같은 모조품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꽤 있는데, 인공 다이아는 모조품이 아닌 다이아 그 자체입니다.. 천연이랑 100% 동일합니다
2 "그럼 금도 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거 아냐?" 란 분들이 계시는데, 금은 그 자체로 '원소' 입니다. 다이아는 원소가 아니라 결정일 뿐입니다. 같은 탄소라도 결정이 어떻게 생성되느냐에 따라 흑연도 되고 숯도 되고 다이아도 되는 거죠.. 결정은 화학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원소는 화학적인 방법으론 못 만듭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금을 실험실에서 양성자를 떼거나 붙이는 방법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제조비용이 천문학적입니다. 사실상 금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금 만들수는 있는디 만들기에 돈이 너무 들어가서 안만드는 거임
금 만들수는 있는디 만들기에 돈이 너무 들어가서 안만드는 거임
천연다이아 저렇게 만드는것처럼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면 금도 똥값 될수있는거 아니냐
입자 가속기같은게 일상 기술화되면 똥값되긴하겠다만
그 새로운 기술이 사실상 현실 조작 기술이라는게 문제
그게 되면 인간이 이 지구뿐 아니라 은하로 진출한 시대일듯 스타트렉이 그런 시대라 금값이 똥값임
금은 캐거나 시중의 금 재활용하는게 더 빠를테니까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 다이아는 우주 전체에 흔한 물질이지만 나무는 여기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목재가 전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이라고 어떤 과학자가 그러긴 하더라
나중엔 휴지 대신 다이아 써도 되겠네
와 인공다이아랑 드비어스사 경쟁 작년에 루리웹에서 글보고 어찌될지 궁금했는데 인공다이아 완승으로 가는모양새네
막을 방도가 없음 쓸 수 있는 수단이 마케팅 하나뿐인데 그것마저도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망가진지 오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