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찍 " 은 " 프레데터 " 들이 쓰는 무기 중 하나다
설정상 처음에 사용법을 익힐 때 , 다른 무기에 비해서 익히기가 까다로운 무기에 속한다고 하는데
그 대신에 한번 쓰는 것에 익숙해지면 변화무쌍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공격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채찍 + 다른 무기를 조합한 공격이나 무기를 들지 않은 손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 채찍 " 에 능숙한 프레데터들은 일 대 일 또는 일 대 다수의 전투에서도 위력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형태나 생김새가 많이 갈리는 무기이기도 한데 ,
베이기만 해도 상처가 낫지 않도록 채찍의 칼날에 일종의 장치를 더한 경우도 있고
아예 채찍의 칼날이나 적에게 닿는 부분을 레이저로 만든 경우도 있으며 ,
( 이 레이저로 만든 채찍은 사람 몸뚱이 정도는 가볍게 썰어버린다
" 스타워즈 " 에 나오는 " 라이트 세이버 " 를 생각하면 되는데 ,
작중에 등장한 레이저 형태의 채찍 모습도 그것과 매우 매우 흡사하다 )
몇몇 부족의 경우에는 채찍에 맞은 적이 병증에 걸리도록 만들거나
독 또는 기생형 해충의 알을 상처에 심도록 만든 경우도 있다
( " 과부 일족 " 이라 해서 , 남편을 잃은 여성 프레데터로 구성된 클랜이 있는데
이 클랜에 소속된 여성 프레데터가 이 해충의 알을 심도록 개조된 채찍을 썼다 )
거기다 무기의 특성상 매우 근접한 거리까지 가지 않아도 ,
적들을 충분히 토막내고 제압하고 살육할 수 있는 무기다보니
그림자 속에 숨어서 적들을 사냥하는 이들이 즐겨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이런 애들이 " 콤비 스피어 " 도 즐겨 쓰는데 , 이유는 " 채찍 " 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적들을 사냥 , 살육할 수 있다는 이유가 크다고 한다
뭐 , " 콤비 스피어 " 는 굳이 이런 애들 아니어도
프레데터들이 대체로 즐겨 쓰는 무기인 건 맞다 )
이걸 써본 인간들도 있는데 ,
프레데터들이 쓰는 것처럼 능숙하게 적을 토막내고 제압하는 것이 잘 안 되었다고 하며 ,
오히려 제 몸을 때리는 불상사를 일으켜서 프레데터들이 낄낄 웃는 대목도 나온 적이 있다
그냥 어깨에 달린 블레스터가 더 쓰기 쉽고 쎈무기 아님?
손맛이 없음
음 그거라면 어쩔수 없지 근접으로 개처발린 개쫄보나 쓰는무기일테니..
에일리언 꼬리로 만든 채찍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