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으로부터 '하는 일이 없다'고 구박 받는 어머니를 그린 그림.jpg
내가 안보는 곳에서 남이 하는 일 알아보는게 힘들긴해.. 그래도 아들은 알고 있어서 어머니는 좋으시겠네
아버지가 시발
인도가 좀 가족관 같은게 구시대적이라... 분명 진보할 여지는 중간에 있었던 거 같은데 참...
저사람 아버지는 애미 없음?
아버지가 흘리게한 눈물을 아들이 주워담아 엄마에게 웃음으로 돌려드렸네
마음이 따듯한 청년
내가 안보는 곳에서 남이 하는 일 알아보는게 힘들긴해.. 그래도 아들은 알고 있어서 어머니는 좋으시겠네
아버지가 시발
마음이 따듯한 청년
퇴근하면 놀지만 말고 집안일좀 도우라는 전업주부
저사람 아버지는 애미 없음?
자런 애들이 한국에도 있죠. 일베, 펨코, 워마드, 여시 같은... 부모도 없고, 형제, 자매도 없으며 연애도 못하는 애들.
인도가 좀 가족관 같은게 구시대적이라... 분명 진보할 여지는 중간에 있었던 거 같은데 참...
여유가 있어야 진보 할 수 있는데 인도가 물론 잘 사는 지역 사람들은 오지게 잘 살지만 그러지 못한 수억명의 사람들은...
이것도 영국때문인가 싶어짐 ㅋㅋㅋ
놀랍게도 인도는 식민지 시대의 가혹함과는 별개로 영국때문에 인권이 나아진 축에 속함. 지금도 지방에서 암암리에 행해져서 문제시 되는 인도의 악습, '사티'도 영국이 존내 두들겨 패서 그나마 나아진거임.
아버지가 흘리게한 눈물을 아들이 주워담아 엄마에게 웃음으로 돌려드렸네
가사노동이 갖는 숨은 가치를 인정을 안하는 게 참 아이러니함 오히려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일수록 가사노동의 난이도가 배로 뛰는데 거기서 더 무시되는 경향이 있음
인도는 여성 인권 좀 강하게 주장해도 인정해야지.
전통적인 집안내에서 할머니가 가지는 힘은 막강하다고는 함 거스를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
가사는 해서 좋은 것보단 안하면 문제가 보여서 인정받기가 힘든 듯.. 타계하셨다는게 마음아프네
철학박사 강신주가 예전 다상담에서 [일과 노동]을 구분하라고 했지. 노동은 돈과 관련이 있는 행위고 일은 살아가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 성서에 나오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 불교의 '일일부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싫어하는말이 .. "하는일이없다." "그동안 뭐했냐"라는 말임..
심장병으로 돌아가셨다는 게 마음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