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든 기사든 '아이고 못나오겠네 배우 불쌍하다' 하고 있는데,
얘넨 꾸준히 '아니 우리 낼거라니까요? 기획 갈아엎든 시간 더 걸리든 뭐하든 낼거임 ㅇㅇ' 이라고 못박고 있음.
그냥 빈말 아니냐고?
쟤네도 엄연히 자본주의 돈빨로 가늠하는 할리우드 대규모 제작사고요.
정말 돈 안되겠다 안낼거다 싶으면 그냥 덤덤하게 때려치웁니다. 디씨만 돈 안된다고 내려놓고 그러는거 아님.
디즈니빨 자본력이 있다고 해도 MCU도 엄연히 흥행 기대치를 판단해서 후속작 차기작 제작해요.
당장 앤트맨3은 디즈니 수장 입으로 '이런 애들 후속작을 굳이 안 만들 겁니다' 소리가 나오게 되었고,
이터널즈2는 제작 일정 없음 ㅅㄱ 하고 '또 보면 운 좋은거죠' 하고 파이기가 직접 저세상 드립을 침...
그런 점에서 블레이드는 음... '암튼 우리 저거 만들거에요. 진짜로' 라고 호언장담한다는 점에서
의외로 언젠가 세상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긴 함.
마침 예산도 저예산으로 알려져서 커버 가능한? 급이고. 최근 개봉 일정 삭제 이슈도 얘네 작업 진척도 보면 당연한 거였고.
다만 걱정되는게 있다먼 마허샬라 알리 나이 문제지...
벌써 50인데 무리해서 액션연기를 시킬까 과연.... 루크케이지에서 참 카리스마있는 보스역할 연기 맘에들었었는데
이제 슬슬 올드 맨 블레이드 찍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씁...
벌써 50인데 무리해서 액션연기를 시킬까 과연.... 루크케이지에서 참 카리스마있는 보스역할 연기 맘에들었었는데
이제 슬슬 올드 맨 블레이드 찍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씁...
블레이드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세계관임 그 동안 MCU에서 뱀파이어가 나왔던 적이 없음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 나왔던 모비우스가 다임 그렇다고 거기다가 엮자니 별로고 멀티버스라고 우길려고 하면 굳이 멀티버스사가에서 필요없는 영화가 되버릴게 큼....
근데 뭐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나, 애거사 마녀들이나 온갖 거 집어넣는거 보면 그건 큰 문제는 아니긴 함. 사실 저거 진척도 보면 멀티버스 사가 끝난 다음 나올 각이 높을읍읍
미룰거면 배우들을 미리 다 뽑아놓은게 문제긴하지..
그 와중 마허샬리는 계속 붙잡고 있어서 문제고...
아마 블레이드도 엑스맨 처럼 투 트랙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소프트 리부트가 될 시크릿 워즈까진 웨슬리 스타입스를 쓰지 않을까 싶음. 마찬가지로 울버린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