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노답인건 알지만 나가면 마르가리타는 어찌될까?
에마조차도 부모님의 이야기를 샤아가 해주기까지 하는데 부모님이라면 이해해줄거란거 하나로 일축해버리지
아버지는 군인이었다 하는데 말이지...
어찌보면 에마가 이상한 부분일지도 모르고 그게 보통은 정의감 있는 위인적 행동으로 볼수 있지만
무책임하게 가정 말아먹는 행동으로도 보일수 있단거
그 불륜 원인이 아내가 가정을 안보고 방치헀고 그걸 돌아보게 하려 했지만 일에만 미쳐버린 결과라 하면?
거기다 아들과는 나름대로 교류는 양쪽 모두 있기에 카미유는 양친이 무슨 일 하는지 다 알고는 있었지
소설과 애니는 다르다 하면 할말 없겠지만 1화 그 날은 오래간만에 가족이 모여 아침식사 했었다 하고
아내의 죽음에 분노하다가도 불륜 자체가 공공연하게 소문난 걸 알고선 더 따지지도 못하는 게 더욱 쓰레기스러움을 강조하는 것 같더라.
나는 저 장면을 아내의 죽음보다 불륜사실이 공론화 되는걸 부끄러워 하는걸로 느꼈음
나는 저 장면을 아내의 죽음보다 불륜사실이 공론화 되는걸 부끄러워 하는걸로 느꼈음
하지만 올라간 이유는 불륜 상대때문이 아니라 힐다 떄문이었으니까
아내의 죽음에 분노하다가도 불륜 자체가 공공연하게 소문난 걸 알고선 더 따지지도 못하는 게 더욱 쓰레기스러움을 강조하는 것 같더라.
근데 불륜의 원인이 힐다의 가정 소홀떄문이라 그 배경 알고나면 뭔가 프랭클린에 동정이 가더라 카미유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게 소설이고
얘기 듣다보면 TV판이랑 소설판이랑 묘사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쟤 죽기 전에 생각한게 딴 사람 생각한것도 아니고 불륜녀 몸매인데...
그야 사랑은 식었고 새 사랑 불타던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그건 그거고 자신의 아내(혹은 였던)사람을 죽였단 분노가 없어진건 아니란건 확실한거 저것도 말이 불륜녀 이야기 꺼낸거지 저 뒤에는 감금했고
무엇보다 아들내미는 총을 겨누고 쏘진 않는데 총 다 쏴갈기고 난 부모노릇은 다했다 이러는데 뭘 좋게 봐줘야하는지 모르겠음 애초에 아들내미 냅두고 불륜 저지른다는거 자체가 별로 좋게 볼것도 아님 (아들내미도 알 정도인데 조또 주변시선은 신경안썼다는거)
그 아들이 한건 중범죄에 저런 대사까지 하면 괴물로도 보이겠지
아들내미가 중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프랭클린의 행동을 합리화 할 순 없음 무엇보다, 본인이 부모노릇 다 했다 이러는 것 부터가 카미유에게 죄를 저질렀다는 의식은 있다는 거
하지만 그쪽이 현실적이지 않나? 군기밀 들고 반란군 가입이라니
정상적인 부모라면 아들은 그대로 냅두고 기체만 먹튀한 뒤 한몫 하려고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에우고는 정규군이 아니라 반란군 티탄즈는 정규 정부 조직임 그걸 감안하면 오히려 현실에선 있을법한 반응이지
물론 쓰래기같은 행적이란건 나도 인정하지만 어디까지나 저런 반응도 현실에 있을법 하단 이야기 정도임 거꾸로 아무렇지 않게 에우고 가입한 카미유나 에마가 비정상인 면이 큰 부분이라 생각되기도 하고 물론 에우고 ms를 연구해 새 ms 만들겠단 광기에 대해선 뭐라 할말 없고
오히려 당시 티탄즈라는건 조금만 공부하면 개노답 집단이라는 걸 알 수 있다는 거지 역사를 보면 정부와 싸운다고 무조건 악인건 아니잖아
현실적이...라기엔 자식한테 정이 없는 듯이 연출되긴 했어 TVA가...
그 이야기임 아들이 친 사고로 그정도 일이 벌어지고나선 아들에게 정나미 떨어져도 할말 없긴 했어 그리고 선악의 이야기가 아님 일개 군 기술자 입장에서 이혼후 새 출발 할 예정이었던 사람이 티탄즈를 나가면 그 애인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생각하면 돌아가는것 외엔 길이 없지
개 노답인건 알지만 나가면 마르가리타는 어찌될까? 에마조차도 부모님의 이야기를 샤아가 해주기까지 하는데 부모님이라면 이해해줄거란거 하나로 일축해버리지 아버지는 군인이었다 하는데 말이지... 어찌보면 에마가 이상한 부분일지도 모르고 그게 보통은 정의감 있는 위인적 행동으로 볼수 있지만 무책임하게 가정 말아먹는 행동으로도 보일수 있단거
그치만 불륜하고 아들내미 신경 안쓰는 시점에서 이미 가정을 말아먹은 프랭클린은 아들한테 정나미 떨어져도 어쩌고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욧
그 불륜 원인이 아내가 가정을 안보고 방치헀고 그걸 돌아보게 하려 했지만 일에만 미쳐버린 결과라 하면? 거기다 아들과는 나름대로 교류는 양쪽 모두 있기에 카미유는 양친이 무슨 일 하는지 다 알고는 있었지 소설과 애니는 다르다 하면 할말 없겠지만 1화 그 날은 오래간만에 가족이 모여 아침식사 했었다 하고
'오래간만'이란 점에서 그닥 신용은 안감, 결국 아내한테만 잘못 넘기고 있잖아, 불륜 사실을 아들도 알고 있을정도라면 그냥 프랭클린이 생각이 없는거지
아니 그 말을 하느건 카미유임...
그건 그냥 카미유가 이해해준거라 봐야지, 카미유 본인도 부전자전끼가 있어서 여자한테 위로받으려는 성향이 있는건 맞아서 이해는 갔을껄
그리고 카미유가 프랭클린 불륜에 상처를 안받았다기엔 또 어머니 죽었을때 이젠 애인한테 가면 되겠네? 하다가 뺨따구 맞는 씬 까지 있음, 마냥 괜찮게 본건 아니라는 거지
그야 카미유는 가정이 유지되면 좋겠다 생각하는 쪽이니까 하지만 그만큼 힐다가 일에 빠져사느라 가정을 소홀히 해왔고 프랭클린도 그거 돌아보게 하려 노력은 했단걸 카미유가 이해 했단거지 불륜 자체보다는.. 어짜피 카미유도 이 둘이 이혼할거란건 예상 했을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