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리턴의 캐릭터 샬럿은
아군 회복과 보호막, 범위 무적기를 지닌 전형적인 서포터 캐릭터임
거기다 나긋나긋한 소녀 + 고통받는 이들을 구하고 싶어하는 선한 성격 + 등등
캐릭터 배경까지 서포터 그 자체임
그런데 샬럿에게는 그런 샬럿의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쇠파이프를 든 야! 김뿔뿡!밈이 있음
이렇고 귀엽고 우아한 샬럿인데 어쩌다 그런 밈이 생기게 되었을까?
원래도 약간 그런 밈이 생길 기미가 있긴 했음
묘하게 그늘이 져있는 얼굴
묘하게 인위적인 느낌이 드는 표정
그래서 죽지 못하게 회복시키며 고통받게 하는 싸이코패스 음해가 있긴했음
공식에서도 개그요소로 차용될 정도로
그러다 이터널리턴 희대의 2차창작물 치유의 노래가 나오게 됨
이게 또 샬럿이 얼빵한 표정으로 삑삑거리며 노래하는게
멍청해보이면서도 귀여워서 유행을 탐
그런데 누군가가 이 치유의 노래 샬럿으로 이런글을 씀
멍청해보이는 샬럿이랑, 김쁠뿡이라는 웃긴 발음때문에 밈이 됐는데
누군가 이 치유의 노래 샬럿의 얼굴을 쮸글시키고
쇠파이프를 쥐여줌
거기에 서포터면서 딜러템들 템을 강탈해서 적을 없애서 아군을 지원한다는 밈까지 생기더니
샬럿 = 쇠파이프 이미지가 완전히 자리잡고
공식됨
그런데 이터널리턴인데 왜 블붕이냐고?
살럿 이미지 캐릭터만 바꿔서 림버스로 수출됐더라
림버스뿐이랴 콘 창작 활발한 십덕겜은 다 저거 생김..
치유의 노래 저거 처음나올때 봤었는데 이렇게 떳다고!??
블랙서바이ㅂ....
거부하지마! 진실을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