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x팀에서 기훈이형 따라서 총 들고 나서냐?
하루만 버티면 몇억씩 벌고 나갈 수 있지 않냐?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음.
그게 가능했던 건 불꺼지기 전까지만이었고,
불꺼진 이후에 살육전이 일어나서 그 말 할 수 없게 된 거임.
기훈이형 트롤링(?) + x팀 인원이 조금 더 폭력에 소극적인 인물이 많았음
이 이유들 때문에 x팀 인원들이 불꺼진동안 더 많이 죽어나갔기에
불 켜진 뒤 x팀은 이제 다음 투표를 이길 수가 없게 되었음.
따라서,
이미 x팀 인원이 더 적은 상황이니 이제 하루 뒤 투표에서 나가는 것은 불가능.
그러니 x팀 인원가운데에서 '난 이제 돈이 아니라 살고 싶다'생각한 인물들은
기훈이형 반란에 동조하는 게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음.
요약:
불꺼지기전 "익절하고 나가면 되잖아!! 왜 반란하는데!!" -> 가능
불꺼졌다 다시 켜진뒤 "익절 불가능, 반란이라도 해야됨"
기훈이형 동료들은 왜 불꺼지기 전부터 기훈이형 말 들었는데? "몰?루? 아마 전 우승자라서 + 영일이형이 따른다고 분위기 잡아줘서?"
개연성 박살나는 순간임. 마치 x팀이 기훈이가 이전 게임에서 뭘 겪었는지 옆에서 보고 듣고 느낀거처럼 빙의됨 이쯤되면 그냥 기훈이가 최면술 썻다고 해야함.
근데 이건 작품 외적 얘기지만 이정재랑 이병헌이 내 앞에서 분위기 졸라 잡으면서 "하자" 하면 하는 사람 꽤 있을 거 같긴 함... 최면술 비슷한 거 같긴 함
지금까지의 서사 다 뿌심 지금까지의 캐릭터 빌드업 다 뿌심 그렇다고 총격전 씬이 화끈하지도 않고 전개도 별로임 오달수는 갑자기 사람 죽임 왓더뻑의 7화...
오달수는 대놓고 수상했다가 본색 드러낸거라 안이상했는데 나머지는 동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