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짓한지도 1년 넘게 했었다. 이거 하면서 여태까지 솔직한 소감을 말하자면 'ㅅㅂ 나 할수 있는 인간이었네' 라면서 내 한달 자존감 비 라고 내면서 살고있다. 영상 하나하나 보면볼수록 분노를 넘어 혐오가 되었는데, 글을 쓰다보니깐 그 혐오조차도 넘어선 그냥 아무 감정이 들지않았음. 왜냐하면 나도 적지 않은 세월과 연륜을 통해서 흔히 말하는 빅 데이터를 통해서 저런 사람의 삶의 끝자락엔 어떻게 꺼져가는지 그려지니깐.. 사람한테 사랑주는 방법 아는것 조차도 축복이란걸 올해 처음이자 가장 크게 깨달은게 아닐까 생각함.
그거 생각나네 가정 폭력 하던 아버지 돌아가시니까 "다음에는 꼭 내아들로 태어나시오 사랑이 뭔지 알려줄테니"라고 하던 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