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계에 어느 작은 마을 -
"누가 이런 곳에 아기를..."
이른 아침 마을 분수대 에 한 아기가 버려져있었다 아기는 자고 있는지 눈을 감고 있었다
촌장은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밥도 먹여줘야 하고 울면 시끄러워지는데다가 교육하는 대 아주 힘들기 떄문이다
촌장은 다른 마을 사람이 데려갈 거란 생각에 들어갈 찰나 아기가 깨어났다
아기가 크게 울 거란 생각에 촌장이 재빨리 집으로 들어가려 한다
아기는 웃고 있었다 그래도 촌장은 불쌍하다는 생각에 아기를 자신에 집에 데려갔다
촌장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이는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촌장은 아기를 "지크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기로 생각했다 지크 7살쯤 됐을무렵 지크는 착하게 성장하였다 촌장에 말을 잘 듣고 마을 사람들의 일도 도와주었다
그리고 한 여자점술가가 찾아왔다
"이 마을에 언젠가 큰 위기가 닥칠 것입니다"
점술가는 말하였다 촌장과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점술가는 마을을 둘러보고 지크를 보고 말하길
"저 아이가 커서 그 위기를 지켜주고 이 마을을 지켜줄 것입니다"
그 말을 남기고 점술가는 돌아갔다 촌장과 마을 사람들은 그 말을 잊지 않고 전보다 지크에게 더 잘 대해주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지크는 성인이 되었다 지크는 놀랄 만큼 성장했다
힘은 세고 머리가 좋아 여러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눈이 좋아 몬스터의 약점을 찾고 멀리 있는 적도 사격으로 잘 맞추었다
마을에서 지크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지크에게 맞는 중화기를 만들어주었다
-카르텔 사령부 지젤 실험실-
"흠 잘 안 풀리는구먼.."
지젤은 여러 실험을 실행하고 있었다 개조 병사의 강화 인체실험 병기 제작 하지만 모두 잘 풀리지 않았다
지젤은 어느 날 블러드 이블에 피를 손에 넣었다 지젤은 이것으로 무언가 쓸만한 것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
카르텔 병사에게 피를 주입하였다 하지만 피를 주입한 병사들은 몸이 버티지 못하여 붕괴되었다
지젤은 스틱 반 플라틴에게 쓸만한 재료를 데려오라 명령했다 플라틴은 귀찮은 듯 혀를 차며 나갔다
플라틴은 대충 몸이나 머리가 좋아 보이는 사람들을 지젤에게 잡아 데려왔다
하지만 성공하지 않았다 지젤은 화가 나 윽박을 지르고 플라틴도 화가 났다
그때 페요가 나타나 쓸만한 사람이 하나있다고 종이를 내밀었다
그 종이에는 그 사람을 분석한 기록이 적혀있었다 그 이름은 지크 였다
페요는 다른 곳에 침입해 정보 수집을 하고 있었다 말솜씨가 좋아 다른 사람들한테 신뢰가 꽤 있었다 지크도 그중 한 명이다
하지만 기분이 안좋은 플라틴은 지젤 몰래 블러드 이블에 피를 가져오고 페요에게 몰래 주입하라고 시켰다
페요는 지크에게 매일 만나듯 친근하게 다가가 수면제가 들어간 커피를 주고 잠든 사이 블러드 이블에 피를 주입시켰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아무 반응이 없었다 깨어난 지크와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헤어지고 페요는 이사실을
플라틴에게 알려줬다 플라틴은 실험이 성공이라 생각하고 병사 한 부대를 끌고 가 마을로 갔다
마을 사람들은 카르텔이 오는 것을 보고 불안해했다
"제가 어떻게든 해볼게요"
지크는 마을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카르텔을 막으러 갔다
-천계 작은 마을 분수대 앞-
마을 사람들과 지크는 플라틴부대와 대치해 서있다
플라틴이 입을 열었다
"지크라고 했던가 그 녀석만 주면 순순히 물러가주지"
지크는 놀라고 마을 사람들은 술렁거렸다 마을 사람들 중 한사람이 큰소리로 거절하자 다른 사람들도 차례차례 거절했다
플라틴은 피식 웃으며 스위치를 꺼내들었다
"이 마을 곳곳에 폭탄을 설치해놨다 잘 생각하는 게 좋을 거야"
마을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지크에 눈동자가 노랗게 되고 마을을 둘러봤다 주위에 폭탄은 설치되어 잇지 않을 걸 확인하고
마을 사람들한테 알려주었다 플라틴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스위치를 한번 누르자 마을 밖에서 폭탄 하나가 터졌다 마을 사람들은 놀랐다 지크도 당황했다
지크는 한 번 더 마을을 둘러봤다 눈이 충혈되고 고통스러워했다
폭탄이 없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마을 사람들한테 알려줬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믿지않는 눈치이다
"이봐 아무리 가기 싫어도 거짓말을 해선 안되지"
플라틴은 지크의 말을 거짓말로 몰아갈려 하고있다
마을 사람들은 여유 있는 플라틴 모습을 보고 그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믿으면 안돼요! 더 이상 폭탄은 없어요!"
"그렇다면 그 눈으로 확인해보시지"
플라틴이 스위치를 눌으려는 찰나 지크에 뒤쪽에서 머리 위에 둔기가 강하게 부딪친다 지크는 휘청이며 눈앞이 흐릿해지고
머리에서 피가 한줄기 흘러내렸다 뒤에 있는사람은 마을 사람들밖에 없었다
"너만 없어지면 이 마을이 평화로워질 수 있어!"
"이런 녀석 빨리 데려가라고!"
"데리고 빨리 이 마을에 나가주세요!
마을 사람들은 차례차례 지크를 쫓아내며 데리고 가라고 말하였다 지크는 믿을 수 없었다
몇 년 동안 싸우지도 않고 잘 지내온 마을 사람들이 플라틴에 거짓말 하나로 자신을 쫓아내려 하는 것을...
"모두들 그만하게!"
마을 촌장이 나타났다 촌장은 지크한테 다가갔다 촌장은 지크에게 어렸을 적 점술가가 찾아온 얘기를 해주었다
"그 점술가는 네가 이 마을에 위기를 없애 줄 거라했다..
그래... 네가 카르텔에게 끌려가 이 마을에 나가는 것으로 이 마을에 평화를 얻는 거야!
그래서 너는 이 마을에 영웅이 되는 거란다!!!!"
촌장은 지크를 설득하듯이 말하였다 그 말은 들은 플라틴은 크게 웃고 지크는 크게 절규하였다
지크는 그저 마을을 지키기 위해 키워진 도구였던 것이다 지크는 숨을 헐덕이고 주위가 일그러졌다
머릿속에는 마을 사람의 비난과 점술가의 예언 이때까지 마을에서 있었던 일들이 머릿속에서 엉켜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머리가 하얘지고 공막이 새빨갛게 물 드려졌다 마치 버서커 눈처럼
갑자기 앞에 있던 마을 사람에 머리가 레이저 관통되고 피가 쏟아져내렸다
지크는 미친 듯 웃으며 마을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려 도망쳤지만 지크에 눈에 벗어날 수 없었다 아무리 건물 뒤에 숨어도 건물째로 부숴버리고
아무리 멀리 도망쳐도 공격을 피할 수 없었다 지크는 즐거운 듯 기분 나쁘게 웃으며 결국 마을 사람들은 전부 죽어버렸다
마을에 바닥은 온통 피로 덮여 있고 분수대에 맑은 물에는 빨간 피가 물 드려졌다
지크는 카르텔에게 공격할 찰나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신을 잃은 지크를 차에 태워 카르텔 본거지로 데려갔다
얼마 지나 지크가 눈을 떴다 깨어나 보니 열차 안에 있는 감옥에 갇혀있었다
그런데 지크의 기억이 바뀌었다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죽어가는 마을 사람들과 플라틴에 얼굴밖에 기억나지 않았다
지크는 카르텔이 마을 사람들을 죽인 걸로 생각해 다시 절규하고 열차를 부수었다
열차가 다리를 건너고 있고 밑에는 바다가 있었다
지크는 일단 이곳에서 벗어나려고 바다로 뛰어내렸다 바다 깊숙이 가라앉고 아라드 대륙으로 떨어졌다
지크는 숲 속으로 떨어지고 지크는 카르텔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을 죽인 건 자신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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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본 자캐 스토리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밋게 잘 읽었어요:D
어느 천계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