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기억하는 그 날
2월 13일에 여왕님을 처음 알현했던 그 날
여왕님의 말씀으론 그 전까지 평청자는 15~20명
당시 몰려간 인파는 300명이 넘는 숫자
처음 겪는 숫자,
높은 텐션의 유입들,
압도당하고 끌려다니기 십상인 이 상황에서
여왕님은 시작한지 10분도 되지 않아
"도네가 너무 많아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며
도네를 막아버리신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리 많이 간것이 아님에도,
그리고 당시 여왕님의 지갑 사정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눈 앞의 이익이 아니라
더 먼 곳에 있는 이상을 바라보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심
여왕님은 그저 운이 좋았던게 아니라
운"도" 좋으셨다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게 아니었더라도
다른 계기가 있었다면 충분히 성공하셨을 거라고 생각함
그러니 을사오시...
당신이 이 글을 보고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여왕님은 지금보다 더 성공하실거고
덕분에 미치르 메르헨이라는
매력적인 버튜버를 더 빨리 알 수 있었으니까...
고마워...
300명 인베이전은 방송하면서 한번쯤은 있을수도 있는 행운이 맞음 근데 그 300명이 정착하는 건 운으론 안됨
을사오시보고있냐? 여왕님 개쩔더라
이게 맞는게 낙수를 받는 사람은 의외로 꽤 많음 근데 그걸 유지하는 사람은 극히 드뭄
운 없었으면 능력도 못펼쳤을 상황이니 운이 맞긴 함
여왕님의 라이브루리 합류 서사가 진짜 낭만 그자체였는데...
결론이 왜 ㅋㅋㅋㅋㅋ
300명 인베이전은 방송하면서 한번쯤은 있을수도 있는 행운이 맞음 근데 그 300명이 정착하는 건 운으론 안됨
Mystica
이게 맞는게 낙수를 받는 사람은 의외로 꽤 많음 근데 그걸 유지하는 사람은 극히 드뭄
을사오시보고있냐? 여왕님 개쩔더라
디셀롯
결론이 왜 ㅋㅋㅋㅋㅋ
운 없었으면 능력도 못펼쳤을 상황이니 운이 맞긴 함
글... 읽은거 맞지..?
운이 좋았긴 하지만 여왕님의 능력이 더욱 출중하여 그 운을 살렸다. 잖아
아니 마치 전언부정의 형태를 띈 문장처럼 보여서
또잉... 난 여왕님은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사람이라 대단하다. 라고 생각해 기회가 주어져도 그걸 놓치는 사람이 수두룩한게 현실인데 계기로부터 주어진 기회들을 전부 자기걸로 만드는건 어지간하면 힘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그 기회를 붙잡는 사람은 더욱 드물지
근데 그걸 감안해도... 아니 그걸 감안하기 때문에 더욱 운이 돋보인다고도 생각해 솔직히 저 하꼬판에서 데뷔 초기에 오시 홍보한 을사오시 덕분에 유입 늘고 연달아서 근튜버 사업 확장하려던 커알못이 채가는 대형사건이 터지는건 남들 눈엔 기적이라 봐도 되니까... 이 떡상은 능력을 넘어서는 운이 맞음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빛나는 능력을 선보일 무대가 준비되어야한다."는 말이구나 그것도 맞는거 같아
그치... 그 사람이 어떤 능력을 가졌든 무대 입구에도 가지 못하고 좌절하는 일이 허다한게 현실이니까... 당장 여왕님 이전에, 이후에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하꼬 스트리머들은 쌔고 쌨으니
하지만 나는 이 건에서 운과 실력, 둘 다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여왕님은 어쨋든 성공하셨을테지만, 그 시작의 계기였던 을사오시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한거야. 여왕님의 성공에서는 둘 중 어느 요소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해
근데 여왕님 생활썰 들어보면 운이 안따라줬으면 성공하기 전에 물리적으로 생활이 붕괴했을지도...
그 와중에 도네 막는건 보통 멘탈이 아닌거 같아ㅋㅋㅋㅋ
여왕님의 라이브루리 합류 서사가 진짜 낭만 그자체였는데...
그 낭만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라자고...
언젠가 다시 함께하게 된다는 꿈을 간직하면서 응원할려고 ㅠㅠ
개인적으로 여왕님의 독립도 낭만적으로 봄 계기가 안좋긴 하지만 나름 안주하기보단 자신의 길을 빠르게 개척하는 것 같으시니
그래서 대단한듯 최근 이사도 했고 유튜브 운영하는데 한두푼들어가는것도 아니라서 도네가 잘터지긴해도 개인세로 가려면 빠듯할텐데
보면 맨날 미치르 여왕 놀리고 있음 그만큼 타격감 좋고 재밌어서 그럼
에고서치로 유입을 받는 건 운이 맞음. 근데 그 유입을 붙잡는건 실력임.
근데 여왕님 방송 보다보면 이 분은 단순히 열정만 있는게 아니라 준비도 진짜 열심히하셨구나 하는게 느껴짐 처음 홈페이지 갔을 때 진짜 진심 충격이었음
유튜브 보면 설정 같은 거 생각 이상으로 열심히 짰더라 대충 여왕임~ 공주임~ 하는 게 아니었음
미치르 여왕님은 매력적인 버튜버다 유게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조금씩 언급 될 정도로 포텐셜이 있음 그래서 불안할 때도 있다 성장을 위해 과거의 팬들 물갈이 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니 그래도 응원할 것이다 그게 여왕님의 행복이라면
사람들 몰려간건 운이고 그걸 붙잡은건 실력이지
정회원-13579111315
어...음... 그래도 이런 말은 해당되는 사람들은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 "여왕님 대단해!"만 하는게 좋을거 같아
정회원-13579111315
맞네 배려심이 부족했다 글 지움
정회원-13579111315
고마워!
뭐 미치르 여왕님에게 실례지만 여왕님 사례보면 내 오시도 홍보했으면 결과 달라졌을려나 후회하긴함....
다 좋은데... 야드파운드 쓰는건 용납 못해!
일어나라 미터스탕스여!
사실 꽤 많은 하꼬들이 그런 기회를 얻음. 하지만 그 기회를 제대로 잡는 하꼬는 상당히 드물어. 운과 실력. 둘 다 없으면 안 되는거.
저때 유입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던 말이 '굳이 이번 일이 아니었어도 언젠가 반드시 성공할 준비된 사람' 이었지 나도 글케 느꼈고
다수에게 본인을 알릴 기회(운)와 그 기회를 잡을 방송진행(실력) 운, 실력 다 필요함 그래야 유지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