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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인성 쓰레기라서 그런건 안하죠 ㅎㅎㅋㅋㅈㅅ
(와 이새끼 딱 봐도 뭔가 심상치 않은데? 거인족인듯?) (와 이새끼 딱 봐도 뭔가 그쪽 놈들인거 같은데 나 잡으러 온듯?)
파멸적인 커뮤니케이션
북유럽으로 넘어욌지만 여전히 지극히도 그리스신화스러운 비극ㅋㅋㅋ
아주 가지각색이 다 섞여서 만들어낸 대환장 파티여섴ㅋㅋ
서로 사실대로 말했다간 칼찌각 나올 수 있는거 알아서 말을 안할려고 함
이것도 신화에서 자주 나오는 자기파멸적 예언 어쩌고
둘다 인성 쓰레기라서 그런건 안하죠 ㅎㅎㅋㅋㅈㅅ
너왜그러니?
서로 사실대로 말했다간 칼찌각 나올 수 있는거 알아서 말을 안할려고 함
야 그래도 이번 크레토스는 자기 분노 조절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
그야 지자식앞에서 뭐쳐죽이고 하는거 자제하고 싶겄짘ㅋㅋ 지자식만큼은 자기가 걸었던 길을 걷게 하고 싶지 않을테닠ㅋㅋㅋ
하지만 신나게 쳐죽였죠? 심지어 아들이랑 같이 했죠?ㅋㅋㅋㅋㅋ
후속작에 나오는 헤임달에 비하면 발두르는 인성 좋은편임
그래도 헤임달도 생각해보면 그리스 시절에 비하면 곱게 갔지 ㅋㅋㅋㅋㅋ
파멸적인 커뮤니케이션
아주 가지각색이 다 섞여서 만들어낸 대환장 파티여섴ㅋㅋ
ㄹㅇㅋㅋㅋㅋ
+ 여왕인거 속인 프레이야 + 겨우살이 알면서 준 드워프 형제들...
그것만이 아님ㅋㅋㅋㅋ 오딘에 페이까지 다 엮여서 터진 저쪽 동네 라그나로크의 시발점이 발두르가 똑똑똑 나와 십새야 니 누군지 알아 (모름) 시발 내가 누군지 아는 놈인가 (아님)
오딘:니 저주풀수있는놈이 저기있다(틀린말은 아님)
이것도 신화에서 자주 나오는 자기파멸적 예언 어쩌고
(와 이새끼 딱 봐도 뭔가 심상치 않은데? 거인족인듯?) (와 이새끼 딱 봐도 뭔가 그쪽 놈들인거 같은데 나 잡으러 온듯?)
북유럽으로 넘어욌지만 여전히 지극히도 그리스신화스러운 비극ㅋㅋㅋ
발두르 배우가 업헴이라는거 듣고 놀람
와 그 업헴이..이건 놀랍다
여기서 플레이어들 다 놀람 뭐지 저새끼?
안 죽는 놈 vs 죽어도 자꾸 살아나는 놈
발매 당일 첫플레이 한사람들은 개깜놀했겠다ㅋㅋㅋ
내가 그랬음 ㅋㅋㅋ 아 이새끼 비리비리한게 걍 크레토스 강함 보여주는 ↗밥 NPC고 뒤에 더 쎈놈이 있겠구나 ~ 어?
https://youtu.be/Gu031MIoZpM?t=571
진짜 개깜놀했음. 아 이쉑 비리비리한 새끼가 누군지도 모르고 개기네 ㅋㅋㅋㅋㅋ 넌 이제 뒤졌다 ㅋ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크레토스 죽빵부터 시작해서 개털리는거 보고 진짜 웃음기 싹 가셨음
어차피 저런거까지 통틀어서 예언이 내려온거 아녔을까 신화속 예언들이 다 그런식이잖아 예언을 피하려고 발버둥치는 짓이 예언 그 자체라는거
자기 실현적 예언격이기는 하지
라그나로크가 일어난 경위자체가 그런 식이긴함. 발두르에 관련된 이야기도 그렇고, 로키와 세 아이 이야기도 그렇고 라그나로크의 예언을 들은 신들이 준비한 것들이 마치 딱 맞아떨어지듯이 신들의 최후로 연결된다는 이야기임. 최종적으로는 그들이 제대로 예언하지 못한 새시대가 그려지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실현적 예언임.
저게 발두르가 바로찾아온게 아내계획이었던가?
ㅇㅇ 시작때 나무 베는게 결계를 푸는작업이여서 그거풀자마자 바로 발두르가 찾아옴
아내가 내 장례는 화장으로 해주고 그때 쓸 나무에 표시 해놨어용 해서 잘라갔더니 그 나무들이 결계목이었다...
커뮤장애 둘이 만나면 벌어지는 대환장 파티
프레이야 "어휴 저도 말 안듣는 아들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다른건 몰라도 발두르 건에선 프레이야가 할말이 없음
크레토스 : 아 원하는 대로 다 해줬잖아
사실 저기서 잘 해결됐어도 아내가 유언이 있어서 결국은 부딪히긴 했을껄
그리고 오딘이 아트레우스 노렸을테니 ㅇㅇ
아내 유골 뿌리려면 고향까지 가야되는데 애초에 오딘이 거기 가는 방법 찾으라고 발두르한테 시킨거였어서
발두르가 그럴만한 예의가 있었으면 아휴 울엄마가 그럴 이유가 있겠지 하고 프레이야랑 화해했지 ㄲㄲㄲ
근데 그건 100% 프레이야가 잘못한거긴 했어서 막판에도 여전히 그래도 나는 옳았다 이러고 있어서 발두르가 극대노한거였고
프레이야의 광기에 가까운 집착이 발두르가 망가지는걸 가속화시킨건데, 그거까지 다 겪고 발두르 인성이 새하얬으면 프레이야를 이해하고 효도할 인격자지 ㄲㄲㄲ
사실 신화속 발두르는 진짜 그게 가능한 인격자긴 했지 갓오워에선 발두르의 불사를 만든게 약속이 아니라 주술이라 감각까지 사라져서 미쳐버린거지만
머 한쪽은 거인찾고 있었던거긴한데.. 어차피 싸울녀석들인지라..
순순히 얘기했어도 안믿을거 같긴한데 발두르가 ㅋㅋ 크레토스 모습 대충봐도 미친 능력자니
아니 인간이 땅을 쪼갠다고? 너 거인이지!
난 널 알아!!(모름)
오딘이 페이의 흔적을 찾으라고 보냈는데 그냥 넘어갈리가... 발두르 : 페이의 집이랬는데 딴놈이 사네? 인적드문 숲속의 집을 받을 정도라면 보통사이는 아니겠지? 일루와잇!
찾아오기는 제대로 찾아온게 맞지 정확한 실체는 몰랐지만
근데 발두르 진짜 왜온거야 라그나로크 예언때문에 불길한 전쟁의신 박살내러온거임? 크레토스야 뭐 먼저 때리니 맞받아쳤을꺼고
오딘이 요툰족 찾으라고 보냄 => 이미 요툰인 크레토스 아내 페이는 사망한 상태. 다만 아들 뽀이 아트레우스가 오딘의 목적에 부합해서 어찌되었건 충돌했을거임. 저건 그냥 농담이고.
예언때매 오딘이 페이 (크레토스 아내, 거인) 찾으라고 시켰음 근데 크레토스보고 좀 작긴해도 등치도 있고 얜가? 하고 오해하고 크레토스는 내 과거가 또 심연에서 기어올라왔구나 하고 오해해서 싸운거
크레토스의 아내인 페이의 행적이 오딘의 눈에 계속 밟히는데다 요툰헤임으로 침투할 경로를 찾아야 되는데 은신의 진때문에 거주지를 알수 없었음. 근데 크레토스가(페이의 설계에 의해)보호의 진이 찍힌 나무를 베어버리는 바람에 위치가 들통나서 발두르를 보냈음. 근데 오딘은 자기가 누굴, 왜 찾는지 이유를 숨기고 '야, 요툰헤임 가면 니 엄마가 너한테 건 불사의 저주 풀수 있을듯?'하고 구라핑을 까서 발두르는 열심히 갔는데 거기엔 왠 수염난 빡빡이가...
근데 결국 다 오딘이 뒷작업해서 생긴 일이잖아 ㅋㅋㅋ
오딘이 짜놓은 판 + 페이가 짜놓은 판 = 대환장파티 ....지만 결과적으로 운명을 극복하는 해피해피한 엔딩
안녕하세요 여기가 라우 페이씨의 집이 맞습니까? ?? 맞긴합니다만 누구시죠 아 초면에 소개도 안하고 실례가 많았습니다. 제 이름은 발두르라고 오딘과 프레이야의 아들되는 몸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제가 불치의 병에 걸렸는데 그 병에 대한 치료법을 페이씨가 알고계신다고 해서 실례를 무릎쓰고 찾아왔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전 그리스에서 온 크레토스라는 자이고 라우 페이의 남편 되는 사람입니다. 여기 이놈은 제 자식놈이고, 아내는 몇일전에 타계하여 지금 아들과 함께 장례의식을 치르려고 하던 참입니다. 아.... 이런 뭐가 드릴 말씀이 없군요. 아내분께서..... 정말 죄송하게 됐습니다 아닙니다 먼길 찾아오셨는데 아내가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니...괜히 제가 죄송하게 됐군요. 그래도 먼길 오셨으니 차라도 한잔 하고 가시지요 질좋은 겨우살이 잎을 따다놨거든요
여기서 겨우살이 잎이 ㅋㅋㅋㅋ
이렇게 했음 아마 발두르는 가고 토르가 바로 왔을 듯 오딘이 보내서
단순히 거인족 예언자로만 알고 있었고 자세한 정보는 없었음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겠습니다 제가 사정이 있어서 맛을 못 느끼거든요. 그럼 예의상 한 모금만… 오? 찌르르하고 아주 좋은데요? 이게 무슨 잎이라고 그러셨 (쿨럭)
근데 나도 웃기라고 저렇게 써놓긴 했지만 발두르가 상식인이어도 크레토스는 무조건적으로 신을 불신하기때문에 오딘과 프레이야의 핏줄이라는 시점에서 이미 대갈통 반으로 갈라버렸을듯
아들 이름이 뽀이였등가 ㅋㅋㅋㅋㅋㅋ 아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 했는데 쟤 처음 보고 삐쩍 말라서 존나 호구 새낀지 알았는데 이정도로 밀어부칠지 몰랐었음
솔직히 점마 하는거보고 로킨줄 알았음
애초에 저렇게 맛이 가버린 미치광이가 빛의 신 엄친아 발두르라고 생각하기 힘들지 로키로 오해하게 의도 한게 맞을듯
일단 줘패고 보는 주먹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