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에서 성찬이랑 진수랑 아들 낳고
그 뒤에 봉주도 장가 가서 자식을 낳았는데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
숙수 자리를 물려주는데 대해 고민중인 오봉주.
그러다 딸이 한식 잘하는 남친 생겼다길래
사위에게 물려주면 되겠다 싶어 데려와보라 하는데
보니까 성찬이 아들인거.
알고보니 완결 이후로도 성찬과 봉주가
여러모로 요리대결하고 만나는 일이 잦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들도 같이 만나서 친해지게 되고
이윽고 친한 관계가 연인이 되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
아들이 성찬이한테 조기교육 받고 해서
요리 실력은 성찬이나 봉주급이긴 한데
차마 받아들이자니 좀 그러긴 해서
피꺼숏하면서도 성찬이 만나다가 털어놓으며
어쩌면 좋겠냐고 한탄하는 봉주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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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운암정에 재료 대주겠네.
뭘 고민해 당장 결혼하고 결혼식 음식/100일 잔치/ 결혼 기념일 마다 요리대결하면되지!